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미디어

성공 커피 프랜차이즈, 파머스 빌리지(Farmer's Village)

파머스 빌리지(Farmer's Village) 유병수 대표를 만나다

‘커피 전문점’...하고 떠올리는 이미지는 바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휴식의 공간이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커피숍’이라고 하면 어두운 음지문화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의 ‘커피 전문점’은 또 하나의 양지문화로 자리 잡은 상태다.

 

올해로 창업 10년을 맞은 ‘나무와 아이’ ‘파머스’ ‘파머스 빌리지’ 등 신규 유명브랜드의 CEO는 놀랍게도 올해 37세의 청년이었다. “대중들로 하여금 커피에 대한 느낌을 좀 더 가깝게 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내 지금보다 좀 더 사랑받는 커피를 만들고 싶습니다.” 약 10년을 커피에 바쳐온 유병수 CEO의 첫 일성이었다.

 

지금도 커피와 함께 꿈을 펼치고 있는 그의 커피이야기를 듣기 위해 의정부 파머스 빌리지(Farmer's Village)를 찾았다.


■ ‘커피’는 소재, 함께하는 편안한 ‘공간’이 목적

 

유병수 대표는 “저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사람을 넘어, 고객들에게 사색할 수 있는 공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제공자’로서 기억되고 싶습니다. 또 경영인으로 커피 창업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께 작은 희망을 드리는 것이 큰 보람입니다. 또 지금까지 ‘나무와 아이’, ‘파머스’의 브랜드를 가지고 건실한 경영을 해 나가고 있는 가맹점주 분들의 성공이 큰 기쁨입니다.”고 말했다. 

 

커피를 처음 연구하던 시절엔 커피 맛은 ‘추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했다던 유병수 대표. 그러다 커피 맛은 ‘커피를 볶는 것’, 즉 로스팅에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현재 최고의 장비와 로스팅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아무런 맛과 향이 없던 커피열매가 로스팅 과정에서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진 원두로 변하는데, 볶는 시간과 온도 등에 따라 원두의 밝기, 색깔, 맛과 향 등이 아주 미세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긴 노력 끝에 점차 자신만의 맛, 최상의 커피 맛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고객들은  그의 매장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 프랜차이즈, “차별화로 승부합니다.”

 

유병수 대표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은 특별했다.
‘틀에 찍어내기 식의 프랜차이즈’를 철저히 배제하고, 각 가맹점마다 그에 맞는 독특한 개성과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품을 뺀 실속있는 맞춤형 창업을 지향하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무료 커피 아카데미를 주최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 맛 “최고의 재료를 사용합니다”


유병수 대표의 맛에 대한 열정과 고집은 대단하다.
최고의 생두,원두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최고의 맛을 내는데 시간과 노력을 과감히 투자하고 커피뿐만 아니라 조금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다양한 음료와 차(Tea)를 연구한다. 언제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디저트 및 브런치 메뉴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금 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고 싶은 것이 유병수 대표의 생각이다.


파머스 빌리지(Farmer's Village) 경영지원팀 TEL. 1661-3363
홈페이지 www.treenkid.com / www.far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