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9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이 지방자치행정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한국인물대상은 국가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각 부문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며, 대상자는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현 시장은 그 동안 세일즈 행정, 강력한 리더십, 선 계획 후개발의 도시정책, 부채상환 및 건전 재정운영, 친환경 정책, 다양한 정책결정 통로 마련 등을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현삼식 양주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민들과 800여 공직자의 도움이 있었기에가능한 일이었으며, 이번 수상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한국인물대상에는 현삼식 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군현, 김성태 의원과 민주당 박병석 국회부의장, 문희상, 김진표 의원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10월중 월례조회에 참석 이번 ‘양주 목화 페스티벌’의 성료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양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월례조회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시정발전 유공, 지역사회 발전 유공, 2013년 양주시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백일장 대회 시상,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표창 등 일반인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이어 9월 양주-ONE 사업으로 선정된 ‘왁자지껄 덕정시장 Fun 이야기’ 사업에 대한 공유시간으로 신도시창조과 정미순 도시디자인팀장이 민.관이 참여해 창의성.도전성.경제성.참여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덕정시장의 경관을 개선한 이번 사업의 추진과정과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현 시장은 덕정시장 경관개선사업과 관련해 디자인 환경개선도 중요하지만 덕정역 일대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존경해야 질서 있는 사회가 유지된다며 경로효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목화 페스티벌이 축제 자체
오는 10월부터는 근로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노숙인도 안정적인 직업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16일 노숙인 시설인 성경원에서 현장토의를 개최하고, 노숙인의 근로능력에 맞는 관내기업과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실질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형 일자리를 발굴, 연간 1,600일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우선 전일제와 시간제 일자리를 모두 합쳐 30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그동안 노숙인 일자리가 시설 내 직업자활 프로그램에 따라 외부에서 의뢰한 봉투 만들기 등 단순 근로에 집중돼 오던 것을 관내 기업과의 일자리 제공 MOU를 통해 기업체 현장으로 나가 기술을 익히는 외부 체험형 일자리로 확대한다.이번에 노숙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무궁화 동두천 공장은 비누 및 세제류 제품의 생산포장 작업을 제공해 연인원 약 480명을 고용하게 되며, 동두천시 소요동 소재 현대 세탁공장은 목욕탕업소에서 주문한 세탁물을 세탁하는 작업을 제공해 연인원 약 300명 이상을 고용하게 된다.경기도는 이러한 원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으로 하여금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노숙인 모니터링 및 평가 등 지속적인 관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는 지난달 30일 동두천민요 보존단체와 석장(석구조물) 기능보유자인 임동조(58세. 남) 씨를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동두천민요는 동두천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온 논농사 노래와 장례의식 노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농사를 짓는데 불리는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장례의식요인 상여소리 등이 포함돼 있다. 문화재위원회는 동두천민요의 ‘모심는 소리’와 ‘논매는 소리’, ‘상여소리’와 ‘달구소리’ 등은 동두천지역의 특성을 잘 담은 노래로 향토성과 음악적 특성 등 고유성을 갖추고 있어 문화재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석장(석구조물)은 궁궐과 관영 건축물 등의 석조물 가공에 주로 쓰이는 고급 기술로 조선시대 궁궐공사와 도성 주변 사찰공사, 왕릉 조성 등에 많이 남아있다.도는 이번 석장(석구조물) 인정을 계기로 포천석 등 도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재를 문화재 보존 관리에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도 무형문화재로 의결된 동두천민요(단체)와, 석장(석구조물) 종목은 30일간의 지정 및 인정 예고를 거쳐 확정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소각량을 속이며 폐기물을 소각한 양주시 소재 섬유염색공장 4곳과 폐 섬유와 쓰레기를 공급한 무허가 폐기물수집,운반업체 49곳도 함께 적발해 전원 형사처벌 예정이라 밝혔다.특사경은 섬유염색공장인 A업체와 B업체는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을 초과 배출했을 경우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도록 한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전자 정보프로그램에 처리량을 거짓으로 축소 입력해오다 적발됐다.C업체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도 받지 아니한 채 섬유와 폐 고무 등을 소각했으며,D업체는 원목만을 소각 처리한다고 신고 후 실제로는 폐섬유와 각종 쓰레기 더미를 소각시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특사경은 이번 적발된 업체는 전원 형사처벌하고 도주한 업체와 폐 섬유 외에 쓰레기 더미를 다량으로 공급한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이영찬 박민준 기자/ usosik@naver.com
새누리당에서는 재선 의사를 밝힌 현삼식 현 시장이 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퇴임해 민주당에 입당한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가장 강력한 후보군으로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역대 양주시장 선거는 모두 공무원 출신이 잇따라 당선되는 지역이어서 관료출신들의 매치가 어떻게 성사될지 주목된 곳이기도 하다.한때는 양주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오던 이들이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만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양주지역은 관료출신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양주시장 선거는 양당 대결구도에서 안철수 신당 후보자가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는 재선 의사를 밝힌 현삼식 시장은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유력한 후보다.현 시장은 양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37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역내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시장에 당선된 인물이다.지난 3년간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지정, 대학유치 등 양주시가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들었다는 평이다.김영도 포럼경기비전 양주지부장(49)은 시당 당협 부위원장으로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김 지부장은 사업가적 기질을 갖고 있는 젊은 CEO 출신이 양주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신인물론을 내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