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포천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올해 11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채택된 과제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16명)의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포천시는 공모전을 거쳐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허가시 조경 및 준공 조건 개선’을 건의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모 신청은 포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가능하며, 단순 건의·민원사항, 세금감면·보조금 지원, 기 제안 채택과제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할 것이며 공모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7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섬유패션 맞춤식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분야에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관내 거주 미취업 청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총 120시간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양주시의 산업특성과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창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3월 2일부터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과정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1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단,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 일자리센터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교육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양주시 백석읍 소재 대한중장비운전학원에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참여자별 4일 총 14시간으로 ▲3월 13일 취업소양교육, ▲3월 14일과 28일 소형지게차 이론교육과 함께 ▲3월 16일부터 4월 20일 중 1일 3시간씩 2회 실기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과정 이수 후, 사진과 이수증을 가지고 양주시 차량관리과에 신청하면 소형지게차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양주시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1층 양주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관내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관내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더 아이편한, 감동 양주’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출산·다자녀가정의 지원 확대를 위해 ‘양주시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해 총 14개의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 다양한 지원 혜택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우선, 조례 제·개정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했다. 둘째아 이상 출생아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급을 확대해 둘째 자녀에게 50만원 셋째 자녀에게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출생 자녀 1인당 1회에 한해 20리터 종량제 규격봉투 50매를 지원한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관내 공영주차장 등 요금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관련 프로그램 수강료, 박물관, 미술관, 나리농원 입장료의 50%를, 공공체육시설과 주민편익시설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주민등록법상 동일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미성년자 세자녀 이상의 가구에는 세대당 가정용 10㎥에 해당하는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다자녀 가정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경기아이플러스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7년 인구정책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5세 이하인 가정으로 그 부모와 자녀를 말한다’고 규정하는 등 다자녀 가정과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출산가정과 다자녀 가정이 더 많은 혜택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과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더 아이편한 감동 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의정부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이 2021년 경기도 환승주차장 도비지원 대상 1순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의 30%를 지원 받게 됐다. 의정부역 환승주차장은 의정부역 동측 공원 하부에 지하주차장 형식(350면 규모)으로 건립 될 예정이다. 올해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절 절차를 완료한 후, 2021년 중 착공하여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상규 교통지도과장은 “의정부역 환승주차장이 건립되면 의정부역을 이용하는 환승 이용객뿐만 아니라, 의정부지하상가 이용자 및 인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7일부터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립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무단투기·불법소각 등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감시원 운영을 통한 시민 의식 개선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8명의 무단투기 감시원을 운영한 결과, 2018년도 130건에 비해 340건으로 26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고, 과태료 부과액 역시 3,200여만 원으로 껑충 뛰는 등, 폐기물 불법처리 단속 분야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1차로 총 4명의 무단투기 감시원이 폐기물 관련 담당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 폐기물 파봉 작업,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무단투기와 불법소각은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불편 민원인만큼, 감시 인력 확충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 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9일 관내 2개 대학교의 개강일시 도래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중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 국제교육원장, 경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 부시장은 각 학교의 국가별 유학생 현황과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귀국한 유학생의 개인위생수칙 및 학교의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발표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을 공유하며 대학과 시의 협력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별도시설을 마련해 14일간 격리생활을 한 후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침을 마련하고, 의정부시는 필요한 위생용품(마스크, 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대학 내 기숙사, 식당 등 공동이용시설과 대학 인근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에 체계적인 방역을 유지하기로 하고,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유학생 입국 시 입력한 자가진단앱 정보를 대학에서 확인 관리하는데 활용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대학 개강일을 앞둔 시점에서, 대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코로나19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9일 여성․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2020 골프캐디양성과정‘ 운영 확정에 따라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 이후 접근성이 좋아진 포천시 소재의 골프장에 많은 골퍼들이 방문하는 가운데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프장을 지원하고,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골프캐디양성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일동레이크CC 등 6개 골프장 인사담당자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 포천시가 참여해 ’2020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체 간 정보 공유, 캐디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구인 수요에 맞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골프캐디 양성과정운영을 확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4만8천여명에 대한 실태 전수조사를 위해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위해 전화상담원 16명, 실태조사원 35명 등 총 51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체납관리단은 사전 교육과정 이수 후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5일, 1일 6시간 근무하며,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 사유 등 실태조사와 함께 경제적 애로사항 등을 확인한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압류 등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경영 악화·실직 등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력에 맞춘 능동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실상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결손처분 등을 통해 부담을 경감해주는 한편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등을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활동 회생 지원과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개선해 조세 정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약 1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관리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이 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교 관계자,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관련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관내 중국인 등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관내 대학 담당자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관계 부서별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현재 양주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서정대학교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강은 16일 이후로 연기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 대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공유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차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 요양병원, 식품접객업소 등 민간사업장에 종사하는 중국 등 유행국가 방문 이력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근로자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관내 유학생의 경우 관리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1대1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적극적인 능동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종사자와 유학생들의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