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고위공직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넘기지 않아 공직자 감싸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지난 23일 포천시에 의하면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9월 추석무렵 모 업체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과정에서 국무총리 암행감찰단에 현장에서 적발됐다.국무총리실은 포천 부시장이 비리를 조사해 지난 11월 초순경 관할 포천시에 중징계할 것을 통보했지만 포천시는 징계요구 시한 1개월을 넘기고 2개월 가까이 경기도에 징계요구 서한을 보내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부시장 징계요구는 아직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면서 “검찰수사가 마무리 되거나 조사가 장기화되면 징계요구서를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부시장 징계요구 서한을 포천시장에게 결제를 올렸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시장님이 검찰조사를 지켜본 후에 사인하겠다고 했다”고 답변해 서장원 시장이 부시장 징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또 시 관계자는 “부시장에 대한 징계요구는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검찰수사를 이유로 총리실 중징계 요구처분을 정면으로 거부하
요즘 TV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응사앓이’란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응답하라 1994의 인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응사의 인기 비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최근 몇 년간 소위 막장 드라마가 대세를 이루면서 사람들 사이에 평범하지만 따뜻하고 행복감을 주는 스토리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지난 한해 의정부시의 행정을 드라마에 투영해보면 따뜻한 스토리의 응사보단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에 가까워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해를 넘기면서 아쉬운 의정부시의 행정을 살펴보면, 첫째, 절차를 반복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다.일을 먼저 시작하고 이후에 의회나 위원회 등에서 승인을 받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언론, 의회 차원에서 잘못을 지적해도 그때뿐, 절차무시 법(法)무시 행정드라마를 연출했다.둘째, 시간만 지나가라 식의 무사안일, 복지부동 공무원들, 지난 2012년 10월 1일 미군부대 반환공여지인 캠프 홀링워터 북쪽 공원부지에 개설한 의정부역 환승공영주차장의 불법적 영업과 특정업체의 전용 문제 등은 지역 및 지방언론사, 의정부시 의회에서 잘못된 점을 수차례 지적당했다더욱이 문제점을 지적한 이후 담당부서 직원에게 현장을 방문
의정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의 정체에 따른 교통 불편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동부간선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 구간에서 혼합폐기물 처리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3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의정부시 장암동 서울시계에서 장암동 우성아파트삼거리 일원까지 이뤄지는 이 공사는 신설 2.63km, 확장 3.06km 구간이며 총 사업비 18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특히, 이 구간은 지난 30여년간 의정부시의 도심 개발과 하천변 개발에 의해 무분별하게 폐기물이 버려져 매립돼 있던 곳으로 도로 확장이나 신설 공사에 있어 폐기물 처리에 큰 부담을 갖게한 곳이기도 하다.이 곳에 버려진 폐기물은 크게 건설폐기물과 생활폐기물로 나눠지며, 그 양은 164,104ton 으로 추가 처리비용이 약 51억6500만원 정도 예상됐다.이에 현장 관계자, 감리, 담당 공무원 등 공사 관계자들은 혼합폐기물을 건설폐기물, 생활폐기물, 흙 등으로 나누는 선별과정을 거쳐 분리 반출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서 폐기물의 양을 1/2 이상 줄여 3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왔다.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신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 도로과(과장 김종보, 팀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 3일 양주사암연합회(회장 지홍스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6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정사(주지스님 석혜련)는 성금 300만원을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했다.9일에는 송추가마골(대표 김재민)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부, 12일에는 (사)양주사랑포럼(회장 박태원)은 추운 겨울이 더욱 힘든 에너지 빈곤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연탄 8,000장(4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또한, KBS 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하는 배우 윤시윤씨의 팬들이 백미 870kg을 기증하고 (주)금성침대(대표 고중환)가 성금 300만원, 부림케미칼(주)(대표 백재우) 백미 1,000kg, 양주시자동차정비회(회장 한상종)에서 성금 100만원, (주)에스엘푸드(대표 김영우)에서 냉동식육제품 560kg을 전달했다.이 외에도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에서 이불 200채, 태영화학공업(주)(대표 백승진)에서 성금 300만원, 양주지역산림조합(조합장 윤희구)에서 백미 2,000kg, (주)고려진공안전(대표 이길수)에서 귤 3,000상
협소하고 접근성이 부족했던 점자도서관(호원동 소재)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신곡동) 아래층으로 확장 이전장서 배치 공간 및 녹음실·열람실 확대, 복지관과의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 도모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간행물과 녹음 도서를 제작하고 제공하던 경기북부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신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건물 3층으로 확장 이전해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는 26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추동로 소재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강승호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관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이하 “북부 점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북부 점자도서관은 110㎡의 규모로 1996년에 건립된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어 시설이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경기도는 북부 점자도서관 이전을 위한 예산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시각장애인들의 방문이 많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건물 3층으로 북부 점자도서관을 확장·이전했다.이번에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겨울스포츠 참여를, 어른들에게는 민속놀이 등을 통한 옛 향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 주요내용은 얼음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얼음 썰매대회(어린이대회, 부모와 함께 썰매타기), 창작연 날리기 대회(개인, 단체전), 민속놀이 체험(제기차기, 닭잡기, 팽이치기, 떡메치기)과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추진에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회가 많은 역할을 했으며 얼음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갑오년을 맞이하는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희망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운영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호!얼음페스티벌은 지난 10월 하늘물 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야호(YAHO) 페스티벌’에 이은 양주2동 주민센터의 특색있는 축제로 겨울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야호! 얼음페스티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2동 주민센터(031-8082-7741)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 남면 소재 남문중학교‧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노희순)는 지난 23일 학생회 주관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200Kg을 구매,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호원1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동대표 회장 전병길) 주민일동은 23일 입주민의 뜻을 모아 모금한 백미 20kg-22포를 지정기탁했다.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200가구 중 주거실태 점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부부 노인가구 79세대를 우선 선정하여 복지위원등 직접 방문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파악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번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가스단절 가구 및 난방취약가구 등 을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동 담당자는 밝혔다. 호원1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동대표 회장 전병길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여러 불우이웃에게 전달되고 널리 확산되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밝혔으며, 호원1동 이옥구 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시행되고 있는 『100일간의 사랑의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 되어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나타냈다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선 8.03점,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선 7.66점으로 점수를 가중 평균을 구한 후 부패사건 감점,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 종합청렴도에서 7.50점으로 3등급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1등급을 유지한 것에 비하면 2단계의 큰 하락폭이고, 전국 평균 이하의 종합청렴도 이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공무원(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문제, 예산집행, 업무지시와 관련한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을 측정한 것으로, 부적절한 인사(승진, 보직이동)가 있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예산 집행이나 업무지시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2월 18일 OBS 뉴스의 최초 보도 이후 새누리당 경기도당 성명서, 중앙당 논평, 선관위 조사 등 파장이 커지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 관련 새누리당 동향’ 문건에 대한 안 시장의 입장 표명이 2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있었다.안 시장은 “지역상황보고중 정가소식 부분은 전달받은 내용 그대로 담당자가 작성한 사항으로 공무원의 불법적 선거개입이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정가동향 파악을 지시하거나 선거를 앞둔 공무원 충성보고, 줄세우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선을 그었다.안 시장은 선관위와 수사기관이 조사중에 있으므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하지만 “행정내부 문건이 대외적으로 유출된 경위에 대해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청할 것이다"라 밝혀, 공무원의 선거중립(제9조1항) 및,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언론의 취지와는 다르게 문건작성의 심각성 보단 문건의 외부유출만을문제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불러 오고 있다.한편,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선거사범 전담 수사반을 편성,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