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31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서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강세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12명이 찬성한 결의안은 "어린이집 관련 단체들이 지난해부터 정부의 보육정책에 항의하며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단체행동을 하고 있으나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보육정책 개선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설명했다.강세창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무상보육 실현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고 5년째 동결되고 있는 보육료와 기타 필요경비, 특기교육비 등의 부족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평가인증 제도 시행으로 보육교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부담시키고 어린이집의 서열화를 부추겨 불필요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으며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 자율성, 각종 운영비의 현실적 반영이 어려운 재무회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 이에 우리 의정부시의회는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보육정책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문을 43만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여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채택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결의안 전문)어린이집 운영 정상화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결의문어린
경기 포천 가산노블리제 컨트리클럽의 토지와 부동산 공매를 통해 취득한 유진로텍이 경기도에 사업계획 변경(명의자) 승인을 신청하자 골프장 운영사 코리핸랜드의 주주회원들이 위법하다며 반대 의견서를 내고 유진의 기업윤리를 비판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26일 포천시와 주주회원에 따르면 2010년 4월 회원제로 개장한 골프장은 자금난으로 지방세 306억원을 체납해 포천시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데 이어 지난 1월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하고 3149억 원의 회생채권을 출자전환과 채무 변제로 정리하는 회생계획안을 골자로 기업회생 개시 인가결정을 받아 1년 4개월만인 지난해 4월 퍼블릭으로 재개장했다. 그러나 코리핸랜드에서 골프장 시공사인 유진기업에 회생계획안대로 지난해 7월까지 475억원의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자 유진로텍이 공매로 골프장의 부동산 일체를 전격 인수했다. 유진은 이어 골프장 영업권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냈다. 변경 신청이 승인될 경우 법원 결정에 따라 입회금(분양대금 1680억원)을 코리핸랜드로 출자전환한 주주회원들은 회사는 파산이 불가피해 투자금을 잃게 된다. 가산노블리제 골프장 주주회원비상대책위원회는 ‘가산노블리제CC
지방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혹자는 지방선거의 무용론, 지방정치인의 자질론을 제기하며 폐지를 운운한다. 그러나 지방자치야 말로 민주주의의 꽃이며 포기할 수 없는 권리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서울의 정치인들이 포천의 살길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하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지방자치는 우리 포천시가 발전할 방법을 찾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방정치인들의 자질과 능력이 함량미달이기 때문에 욕을 먹는다. 이제 유권자는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토하고 심판하여야한다. 특히 포천시민들은 전과는 다르게 냉정하게 후보를 바라봐야 한다. 지난 20년간 포천시가 홀로 도태되는 상황을 봐왔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자질 없는 후보를 당선시키면 포천은 수도권에 낙후된 유일한 도시가 될지 모른다. 포천시는 선거 때만 되면 모든 후보는 고속도로, 철도를 놓고,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한다.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든 후보와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이루어 진 것은 극히 미미하다. 십 수년 만에 민자고속도로가 착공되었을 뿐이다. 포천시는 도시기본계획 2020을 수정 제시했다. 지금 15만 6천의 포천시를 2020년 즉 6년 후에 28만의
포천 신평리 장자산업단지의 개발 계획은 겉으론 장미 빛이다.신평리 일대의 흩어진 공장들을 집단화하고 산업공단 심의가 통과되면 엄청난 이익이 발생되는 집단에너지 공급권으로 대기업을 끌어들여 민간자본을 투자케 해 입주업체에 저렴한 가격의 스팀에너지를 공급한다.이런 괜찮은 조건은 기존 영세업체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한편 굴지의 중소외부업체를 끌어들여 궁극적으론 성공적인 산업단지 분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이런 그림 같은 계획이 맞아 떨어진다면 기관장의 치적과 업적은 길이 남을 것으로 대대적인 언론플레이와 홍보까지 가세된다면 얼마 남지 않은 단체장 선거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와 결정권자는 1석3조의 실적을 거둔다.“한센인의 눈물을 닦아준 시장”, “포천의 대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장”,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기업경쟁을 갖추어준 시장” 등 수많은 찬사가 뒤따를 것으로, 시민들의 눈에는 정말 포천을 위해 열심히 뛴 시장으로 인식될 것이다.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자.우선 13만6천 평이라는 대규모 장자산업단지 중 기존 한센촌에 있던 업체를 제외한 약 9만 여 평의 새로운 공단은 불과 8~9개 업체가 장악했다.산술적으로 한
1집 '좋은날이 올거야'와 2집 '막가리' 등으로 인기몰이 중인 꽃미남 트로트 가수 선경(더하기엔터테인먼트)이 자신의 미니앨범 3집 '카사노바'로 트로트계에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카사노바'와 지난 앨범에서 큰 호응을 얻은 '막가리', '좋은날이 올거야' 등이 수록되어 선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영화 '응징자' OST에 참여해 극찬을 받을만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경의 노래 실력을 느낄 수 있다는게 이번 앨범이 주목 받는 이유다.여느 배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외모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창력을 지닌 가수 '선경'은 이번 앨범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KBS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6시내고향, 생생정보통신 등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탁월한 노래실력과 뛰어난 진행 솜씨를 발휘해 온 가수 '선경'이 이번 앨범을 통해 트로트 가요계의 판도를 어떡해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정부시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의정부경전철이 다시한번 멈춰섰다.26일 오전 5시 통신장애로 인해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 경전철은 약 두 시간후인 6시 50분 운행을 재개했다.의정부경전철 측은 "첫차 운행 직전 시스템 점검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운행하지 못했다"며, "현재는 점검이 완료돼 정상운행중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당해부터 지금까지 약 10여회 이상 운행이 중단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이번 운행중단은 다행히 출근시간대 이전에 일어나 큰 혼잡은 피했지만, 계속되는 운행중단은 이용객들의 불안함 증가와 이에따른 이용객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생년월일 : 1958년 1월 12일학력 : 의정부고등학교 졸업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졸업주요경력 : 의정부시의회의원(제 5대)경기도의회의원(제 8대)의정부YMCA이사(현)의정부고등학교 운영위원장(현)새누리당 의정부을 당협부위원장김시갑(55 새누리) 前경기도의회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선언문에서 "경기도에서 3번째로 시로 승격하였고, 시승격 5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정부시지만, 현재 인근 도시인 고양, 남양주, 파주시 등에 비해 인구, 재정, 기반시설 등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은 정체돼 있는 지역발전과 소모적인 행정에 실망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역동적인 시정을 바라고 있다. 또 의정부시민의 특색을 살리고 특화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유동인구유발서비스 컨텐츠, 레저스포츠 컨텐츠 등 의정부의 지역적, 경제적,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의정부의 개발 방향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도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경전철활성화, 전철7호선연장, 미군반환공여지개발, 지
양주시는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이 행정공직부문 지역사회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작년 문화관광발전공로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된 현 시장은 그 동안 세일즈 행정, 강력한 리더십, 다양한 정책결정 통로 마련으로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복지도시 건설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특히, 국지도 39호선 확포장사업 국비 확보로 지역발전의 물꼬를 텄고, 경동대학교 및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개교로 지역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여성보육비전센터, 국민체육센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기업규제완화 노력에 따른 지방규제완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그 노력에 대한 결실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정시경쟁률 전국 종합대학교 1위취업중심 국가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급부상배우 이범수 교수, 세계적 천재 석학 김웅용 교수 등 스타 교수 초빙취업중심 선도대학 신한대학교(초대총장 김병옥)가 종합대학교 승격 후 24일 오후 3시 첫 입학식을 가졌다. 40년 전통의 신흥대학과 한북대학교를 통합해 올해 종합대학으로 출범한 이날 입학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학과 1,551명이 입학의 영예를 안았다.교내 도봉관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이석재 총동문회장, 김길영 1군단 부군단장 등 서울과 경기 북부 관내 주요 인사들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다수가 참석해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신입생들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입학식 3부에서는 새내기 입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입학생들은 종합대학 개교 전 정시모집에서 평균 13.54대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로서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과 등 보건계열 합격생은 수능 1~2등급, 언론학과, 식품조리과학부 등은 2~3등급 초반의 우수학생들이다.학과별 경쟁률은 11:1~28:1로 수도권의 타 종합대학을 크게 앞질러 올해 신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 3일부터 9월 말까지 시민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 비만율 감소를 위한 ‘2014 양주시민 씬씬(Thin Thin) 만보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만보클럽은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질환예방, 골다공증,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예방, 노화방지, 면역력 증가,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운동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신청방법은 3~5명 1개팀을 구성해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64~5)으로 전화접수하면 되며 신청자에 한하여 만보계, 걷기수첩 제공과 체성분 검사, 건강교육, 전후비교검사를 통한 건강향상도 분석평가를 실시한다.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사결과 평균 체지방 감량률이 3% 이상인 팀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시 관계자는 “최근 올바르지 못한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씬씬 만보클럽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64~5)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