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한다. 시 주택과는 1억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거주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경기민원 24) 또는 시청 주택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주택과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 등 심사를 거쳐 보증료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예술가의 고민과 철학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고요한 울림’에 방문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하는 ‘고요한 울림’에서는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의 작품을 ‘빛’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다. 작가들에게 있어서 ‘빛’은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사제 관계이기도 한 이들을 이어주는 예술적 연결고리이다.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빛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채광이 스며드는 전시장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님의 작품을 소개하는 ‘고요한 울림’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최를 위해 힘쓴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작품을 대여해주신 기관과 개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7일 토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과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民官)이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의료기관에서는 처방기준을 준수하고 약국은 코로나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가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을 위한 평일 출근 전용 급행버스 2개 노선을 다음 달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S1번 시내버스는 성남하이테크 일대 급행 맞춤형 운행으로 모란역, 성남하이테크밸리,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주요 거점 7개소에 정차한다. 오는 9월 27일 개통되며 총 4대가 투입된다. S2번 시내버스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일대를 오가며 모란역, I SQUARE 창업주택, 벤처타운 등 3개소에 정차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총 2대가 운영된다. 해당 두 노선은 성남(Seongnam)의 주요 거점 정차형 (Stop & Skip) 급행 (Speed) 버스를 의미하는 ‘S’를 따서 브랜딩했다. S1, S2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며, 그 이외 시간에는 증차 수요가 많았던 시내버스 342번(사기막골~청계산옛골)과 382번(모란역~판교제2TV) 노선에 추가로 투입돼 증편 운행된다. 이외에도 심야·새벽형 노선인 광역버스 반디4번(오리역~서현역)은 오는 8월 26일부터 미금역과 오리역, 판교원마을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해 서판교 일대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다. 오는 9월 2일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2층 시장실에서 ‘양주연합농협미곡처리장(조합장 이용재)’과 관내 경로당에 ‘양주골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재 양주연합농협미곡처리장 조합장, 오정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및 관내 남면, 광적, 장흥, 양주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과 이 조합장은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경로당 양곡을 지역특산품인 ‘양주골쌀’로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연간 약 4천만 원을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양주골쌀’을 정부 양곡 판매 가격으로 관내 경로당 278개 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재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 복지 향상은 물론 양주골쌀의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용태·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자리에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과의 면담을 갖고 포천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위험 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주대학교 류인곤 교수의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의 필요성’ 및 교통대학교 김현 교수의 ‘경기·강원 북부권 교통망 연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이종구 강원자치도 SOC정책관의 토론이 진행됐다. 오수영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내부 검토 중이다”라며,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 및 강원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 보다는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정책, 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평화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로 민락동, 용현동 등 의정부시의 북‧동쪽을 관통해 동일로에 연결되는 관내 주요 도로다. 해당 도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도로의 기하구조 문제 등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계획연장 8.6km 중 신평화로~동일로~서계로의 일부 구간(4.4km)만 2018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처럼 버스전용차로의 짧은 구간 운영으로 전용차로 운영효율이 낮은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차로 시‧종점부 차량의 차로 변경으로 인한 혼잡 발생, 1개 차로를 버스가 전용으로 사용해 신평화로의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는 등의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버스전용차로의 운영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을 ‘의정부시 교통혼잡 개선사업’의 과제로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동안의 검토 내용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도로인 신평화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8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협력 강화를 위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권역동 티타임을 동별 특성에 맞는 전략회의로 전면 개편한 것으로, ‘동장이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고산동 신설과 맞물려 이날 처음 실시했으며 시장, 부시장, 15명의 동장 및 현안 부서장 등이 참석해 현안‧건의사항 및 정책 제안, 부서 협조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호원1동 중랑천 발물쉼터 및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등 12건의 동별 현안‧건의 사항과 의정부2동 녹색 점멸 차량 신호등 운영 등 3건의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특히, 의정부1동은 구 의정부3동에 대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으로 구도심에 밀집한 개성있는 점포들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의 이점을 살려 주변 상권과 동반 성장을 기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현안사항에 관련된 부서도 참석해 노후 주택가 보행자 환경 개선, 회룡천 수생태계 복구 등 동의 제안에 대해 적극 소통했다. 또 우리동네 명소를 직접 선정하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자 전용도로의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등 밝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체에 앞서 시는 한라비발디에서 송산2교 구간 등 총 23개소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시설물 노후 상태와 미점등 구간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노후 정도가 심한 다리목 근린공원, 송현고, 곤제역 하부, 용현산업단지 내 보행자전용도로 5개 구간의 45개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노후 가로등 덮개(글로브)도 교체하는 등 밝기를 개선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교체작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야간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로 환경을 제공했다”며, “노후된 도로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노인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9일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119 연계가 가능한 관문(게이트웨이) 및 응급호출 등 5종의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는 서비스다. 이번 합동점검은 폭염 상황에서 고위험군 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시와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합동점검반을 구성, 최근 폭염 심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안전장비의 설치현황 및 정상 작동 여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확인 ▲응급안전장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마련하고,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마은정 노인복지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