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해빙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습기가 많은 장마철 대비를 위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신호등을 비롯한 교통시설물에 대하여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교통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앞으로 있을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및 누전에 따른 감전사고 방지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현재 의정부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신호기, 경보제어기, 교통신호등, 신호등주 등 5종 7,164개 등의 교통시설물에 대하여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각종 케이블의 배선상태와 맨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교통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으로 해빙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은 물론 장마철 집중호우시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는 교통시설물 전기안전점검과 병행하여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