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희상 후보는 1일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이 열리는 지체장애인 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을 위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이를 위해 ‘시각장애인 쉼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농아인들이 종합병원에서 수속 및 진료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3차 종합병원 수화통역사 상시배치 의무화'를 입법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장애인 여러분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부분인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해서도 정책적 지원은 물론, 개별 추진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당과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