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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정부 미래창조도시 첫 출발, 3D프린팅 지원센터 개소

의정부시,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오는 11일,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에서 열리는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는 홍문종 의원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해 미래부 예산 16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것이다.

홍 의원은 “3D프린팅산업이 창조경제 실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으로 3D프린팅 활성화법을 대표발의해 3D프린팅 기술 및 산업인프라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오늘 개소식은 지난해 의정부시에 3D프린팅 지원센터를 유치한 결과”라고 밝혔다.

3D프린팅 지원센터는 스마트 소재에 특화된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상용화 및 창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경기도 내 산학연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서 경기북부의 혁신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의 산업 및 혁신 인프라가 경기도 전체의 11~25%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3D프린팅 센터 유치는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의 산업발전을 이끌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지난 60년간 수도권규제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첩규제를 받아온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3D프린팅과 같은 첨단산업 유치가 하나의 대안”이라고 강조하면서, “3D프린팅 경기센터가 양주(섬유), 남양주(가구), 고양(미디어․출판) 등 주변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다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홍문종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재유 미래부1차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곽재원 원장을 비롯해 용현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현판식 행사와 센터 운영전략 청취, 전시부스 투어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에서는 13일까지 3일간 일반인들을 상대로 ‘오작교 페스티벌’을 열어 3D프린팅 작품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