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된 데 이어 경기도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시군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3일 밝혔다. 제안 활성화 시군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누어 △제안 접수 건수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의 정량평가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의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제안 실시 건수에서 총 151건으로 경기도 전체 시군 중에서 최다 실시율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시민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직접적 개선을 위한 ‘수요 지향적 시민 참여 제안 창구 운영’, ‘청년 중심 제안 발굴, 실시 시스템’, ‘다이렉트 정책 참여 시스템 운영’ 등 차별화 있는 제안제도 운영이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제안 시스템 뿐만 아니라 시민과 시 소속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 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등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단장 등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등 취약 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 및 교사 수당 추가 지원 등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 및 시행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초등학교(대안 교육기관 초등과정 포함) 1학년 신입생 4천702명을 대상으로 4억 7천20만 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2회 추경 예산에서 5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5천105명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5월부터 대상 신청을 받은 후 지급 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 짓고 지급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으며, 지난 8일 최종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 제작, 배포 ▲관내 학교에 입학축하금 미신청 학생 안내 ▲시 누리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메뉴 신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적극행정을 펼쳐 96.1%(사업 대상 입학생 4,892명)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입학축하금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 발급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평일 업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여권 발급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일반여권을 발급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여권 발급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의정부시청 1층 여권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기존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 24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발맞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은 지난 1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구절초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수립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구절초로 행정구역에 포함되는 신읍2통장, 신읍3통장, 신읍6통장, 신읍10통장, 신읍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구절초로(신읍사거리~포천성당 앞)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 조성의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절하게 반영하고 검토해 우리 포천시에 맞는, 차 없는 구절초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실시설계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조사에 들어갔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순으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지정도 염두에 둔 행보라 할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함께 민선8기 파주시가 제시한 핵심 비전인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양대 축을 이루는 장기 경제발전 전략의 하나로 그 설립 목표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글로벌 기업활동의 거점을 육성하는 데에 있다. 민선8기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등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기반 시설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각종 행사개최, 유치·홍보활동 전개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여러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경기경제자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년 시정 운영의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선정했다. 제구포신은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으로, 성남시가 변화와 개혁을 통한 공정과 상식의 올곧은 자세로 시정을 혁신해 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다짐을 담고 있다. 공자가 편찬한 역사서 춘추의 주석서인 ‘춘추좌전’에 기록된 것으로, 노나라 소공 17년 빗자루 모양을 닮은 혜성이 떨어지자, 노나라 대부 신수가 불길함의 상징인 혜성을 ‘낡은 것을 쓸어내고 새로운 것을 내놓는 별’이라는 변혁의 징조로 해석했다는 내용에서 유래했다. 신상진 시장은 “내년에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불안정한 경제 환경이 이어져 녹록지 않을 것이므로 제구포신의 자세가 더없이 필요하다”면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창의적 행정으로 92만 성남시민에게 힘이 되고,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변화하고 혁신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은 민선 8기 3년 차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변화와 혁신시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파주양주사무소(소장 박인옥), 양주 홍죽·남면·경영자협의회 및 대한태양광산업 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완기)와 ‘녹색 산업단지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인 산업단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탄소중립 및 RE100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7일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이 ▲행정지원, ▲기술 검토, ▲사업구상 자문 등 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최근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에너지자립에 도움일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에너지자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시는 탄소중립 및 RE10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7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오범구 위원장, 정진호 부위원장, 김태은, 권안나, 조세일 위원)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84억 2,290만 2천 원이 증액된 1조 5,703억 1,698만 6천 원으로, 「2023년도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조성액 749억 7,710만 3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강선영 의원이 “의정부시 위상을 높이고 인재육성과 개발에 힘써라”는 내용으로 발언에 나섰다. 끝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조세일, 정진호 의원이 2024년도 예산 편성, 인사청문회 관련하여 질의하고 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이후 일정으로는 상임위원회별로 8일부터 20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여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7일 오전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 촉구하는 8만2천625명의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임충빈 전 양주시장, 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럼 공동대표, 김경숙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해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양주시에 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도농복합시의 다양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필요하고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된다면 양주역세권 공공부지를 제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양주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으며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양주시 교육행정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양주시를 비롯해 화성, 하남, 구리, 과천 등 6개 시군에 교육지원청이 없다. 특히, 전국 도농복합시 중에서는 양주시, 화성시, 계룡시만 타 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밖에 국제 스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7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 정담회에서 재정위기 극복과 향후 안정적인 재정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자치행정국장, 기획예산과장, 재정위기 TF 총괄팀장이 참석해 현재 의정부시 재정여건과 대응현황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의정부시 재정이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시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0월 23일 구성된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TF)은 내년에도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및 지방조정교부금 감액 예상 ▲의무경비인 국도비보조사업 비중 과다(전체예산의 약 68.5% 차지) ▲경전철 운영에 따른 재정보전금액, 공단 전출금 및 출연금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재정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시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예산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체재원인 지방세의 연평균 증가율(6%) 대비 경직성 경비인 국도비보조사업과 사회복지비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51%, 11.96%로 지방세 증가율의 약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년간 지방세 증가액은 1천44억 원(2013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2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 선정’은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 국가시책참여도 △ 계획수립의 적정성 △ 이행도 △ 기대효과 등에 대해 행안부, 유관기관, 학계, 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는 그동안 산하 공공기관인 양주도시공사를 통해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관 내 기능조정, 민간경합사업 정비 등 3개 과제를 발굴·이행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간경합사업 정비 부분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완료하는 등 지방공공기관의 구조개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양주시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팜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정책자문위원, 축산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팜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은 민선8기의 공약사업 중의 하나다. 동식물 체험장, 동물공연장, 농축산관련 행사장, 경관단지 등을 설치해 포천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정책자문위원과 축산단체장들은 착수보고회의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사업에 대한 유기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 과정에서 자문위원과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전문가에 의한 사업 타당성 확보, 방향성 있는 세부적인 용역 추진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민은 물론이고 포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곳이 사업 추진 예정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포천만의 특색있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12월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파주읍 봉암리 사업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과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14억 원을 확보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으로는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5억 원), ▲하천변 자전거도로(마전동 및 봉양동 일대) 정비사업(2억 원),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CCTV 설치(2억 원), ▲중대 재해예방 안전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2억 원), ▲하천변(중랑천) 침수우려지역 자동 차단시설 설치(3억 원) 등 총 5건이다.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은 관내 백석읍 복지리(신지초등학교)부터 동화아파트 사거리까지 도시계획도로(L=670m, B=25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준공 시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천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관내 마전동 및 봉양동 일대 융기된 콘크리트 및 도막 균열 등 이용 환경이 열악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는 사업으로 이용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어, ‘중대 재해예방 안전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