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19일 관내 26개소 사회복지 생활시설 780명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인 세척사업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국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세척사업단은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사업단으로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 시장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다회용기 세척 자활사업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금이 자활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창릉동과 고봉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신애원과 장애인 생활시설 벧엘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양시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총 5,000만원으로 입소자 현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장항제1~5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59개소, 노상 주차장 9개소 등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및 시·구청 부설주차장,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 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민간 위탁하여 운영 중인 노상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가 운영된다. 다만, 현장 관리자가 부재하므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차량 도난 및 파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정차 금지구역의 2시간 이내 일시적 허용도 시행된다. 일반 도로구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원당시장 및 일산시장 주변도로는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단, 6대 불법주정차(▶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하수도 시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고양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20년 단위로 2040년까지 4단계로 구분하여 시행계획이 수립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하수 관련 전문가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 의견 수렴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는 ▲환경부 승인기준에 맞는 계획 수립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현장 조사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하수량 산정 ▲고양시 하수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 ▲증가 추세에 있는 강우량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는 인구와 도시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하수도 시설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 2024년까지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환경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30일, 1,946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309억 원, 특별회계 637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2,134억 원) 대비 6.06% 가량 증가했다. 고양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시 경쟁력 제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 도시 구축 기반 마련 ▲시민 안전과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고양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발전을 통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시 예산 49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토지리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관련 예산 26억 원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원당역세권 일원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비 3억 원, 복합문화공간 건립추진 용역 2억 원,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비 1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시와 산하 공공기관 대표 및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고양 청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한 고양특례시 조성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청렴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설치될 청렴홍보부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렴한 고양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산하기관이 청렴 우수 사례를 공유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렴협의체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기관별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해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는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고양시와 함께 수소 충전 시설 확충을 통한 수소 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양 기관의 협력이 대기 오염 감소,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시정 목표인 ‘미세먼지 없는 고양 만들기’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수소 차량을 확대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7월에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지난 25일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개통식이 고양시에서 열린 데 이어서, 연장된 서해선 열차가 8월 26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 첫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주민들과 함께 일산역에서 서해선 열차에 탑승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살폈다. 이 시장은 열차 안에서 시민들과 서해선 개통에 대한 감회를 나누고 열차 배차 간격으로 인해 출퇴근 시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향후 철도망이 어떤 식으로 확충되길 바라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날 이 시장은 열차 탑승 전 서해선 일산역 연장 사업으로 설치된 일산역의 운영 시설과 이용 안내 시설, 승강장 등을 살피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열차 배차 간격의 개선 요청과 열차의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다. 이 시장은 “현재 민선8기 주요 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GTX-A 노선을 비롯해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등 광역철도망 교통망을 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일 킨텍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정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투자 유치를 요청하고 고양시와 코트라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고양 덱스터(deXter:digital Export Center) 개소식 후 열린 이번 면담에서 이동환 시장은 “코트라의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인 고양 덱스터의 킨텍스 내 유치를 환영한다”며 “전국에서 6번째이자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고양 덱스터가 고양시민과 기업들의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대한민국 미래 혁신산업을 책임질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내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지정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약 26만평 규모의‘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해 정밀의료산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고양시 오금동 일원에 20만 1000㎡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그린벨트 해제 175,095㎡)하고 영상 구축 및 방송영상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고양방송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는 서울에 근접하면서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개발제한구역 비도심지이기 때문에 영상 촬영지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시는 이번 용역을 내년 6월까지 실시하고 2024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구역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실내스튜디오 대단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기업,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영상 전·후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기획·집필, 영상 촬영·제작, 유통·소비까지 일괄처리(원스톱 프로세스)가 가능해진다. 해외 또는 지방 현지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해 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낮은 재정자립도 등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기부채납 및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백석 업무빌딩을 청사로 조속히 활용할 방침이며, 청사 이전을 위한 사전절차로 진행중인 ‘타당성 조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용역 수수료를 사업의 시급성 및 추가적인 손실 등을 감안하여 예비비를 사용하여 집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재정법 등에 따른 내재적 제약과 실정법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수수료가 예비비 사용 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백석동 업무빌딩 방치에 따른 손실 증가 ▲약정수수료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시 야기되는 손해배상 ▲감사 결과에 따른 직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이정형 제2부시장이 문건을 직접 기안하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표출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수 년 간의 소송을 통해 비로소 확보한 백석 업무빌딩을 이대로 계속 방치한다면, 고양시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기회비용도 늘어날 것”이라며 청사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