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운정다목적체육관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매월 일요일 ‘가족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휴식형 여가 활동으로 기획됐다. ‘가족 물놀이장’은 ▲운정다목적체육관 수영장(홀수달 네 번째 일요일)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수영장(짝수달 세 번째 일요일)에서 운영된다. 각 시설에서는 10시부터 17시까지 1부(10~13시), 2부(14~17시)로 나뉘어 가족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파주시민은 신분증 등 거주 증빙을 지참해야 하며, 관외자는 50% 할증요금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 후 현장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족 물놀이장이 추운 계절에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체육시설에서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는 현재 (주)같다의 ‘빼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인공지능(AI) 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분리수거장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즉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양주시는 10일 양주고읍 LH13단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주)같다 고재성 대표,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공지능(AI) 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주)같다의 80개 회원 지자체 중 최초로 해당 서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인 ‘의정부 포레스트’가 2025년 한 해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총 10회 운영된 의정부 포레스트는 시민과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정부 포레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 ▲지역 고유의 문화가 살아있는 제일시장 ▲감성적 휴식을 제공하는 음악‧미술도서관과 카페투어 코스 등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의정부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명상 요가 ▲목공체험 ▲산림욕 걷기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명상 요가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목공체험과 산림욕 걷기 프로그램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지별 만족도 분석 결과, ▲자일산림욕장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제일시장 ▲카페투어 순으로 나타나 자연과 문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주말 이용객 증가로 혼잡이 심화된 시내버스 1-8번 노선을 11월 8일 첫차부터 토요일 및 공휴일에 각각 1대씩 증차해 운행한다. 1-8번 노선은 민락‧고산지구와 청학리, 노원구청을 잇는 대표 생활노선이다. 하지만 최근 수락산과 천문폭포, 흑석계곡 등으로 주말 관광객이 몰리면서 차량 내 혼잡도가 높아지고, 관련 민원도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현장조사와 운행자료 분석을 통해 주말 시간대별 승차 패턴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불암산역 및 빼뻘 등 주요 정류소에서의 승차 대기와 만차 현상이 두드러진 것을 확인, 증차를 추진했다. 이번 증차로 주말 시간대별 배차 간격이 최대 5분 단축될 예정이며, 주요 정류소의 대기 시간도 줄어 시민들의 주말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증차를 통해 평일 출퇴근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와 여가 이동 등 시민들의 생활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양주 국비 163억 원(5건)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0억 원(계속)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51억 원(신규) ▲양주 인공지능 전환(AX)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 건축 10억 원(신규)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신규) 1억 원 ▲경기북부 양주경찰서 증축 1.3억 원(신규) 등 총 163억 원(5건) 규모다. 시는 국비 증액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비 51억 원을 확보하면서 20~40분에 달하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의 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비 100억 원(26년 국비 466억 원)을 증액 확보하면서, 27년 적기 개통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개장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피(P)1·피(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개관 20년이 지난 의정부정보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과 공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9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보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임시휴관 후 12월 2일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임시휴관 기간을 1주 연장하고 12월 9일 개관하기로 변경했다. 정보도서관은 의정부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사회·문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이 새롭게 조성되며, 의정부 관련 기록물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해 시민과 공유하는 지역 기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1층과 2층은 기존의 학습실·자료실 중심의 분절된 구조를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직동공원과 연계된 출입문을 확장해 도서관 내부에서 숲을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구현했다. 정보도서관은 12월 9일부터 도서관 1·2층을 우선 개방해 도서 열람, 대출·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GH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영환 경영지원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신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함께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양주시·GH·경기도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21만8천㎡(약 7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로, 첨단제조업 및 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직‧주‧락‧학(職住樂學) 복합 인프라를 갖춘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전기·에너지 안전 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AI·빅데이터 기반 사고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 안전관리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ESS 등 미래형 에너지 분야의 안전 기반 구축을 선도해 왔다. 양주시는 이번 입주를 통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안전과 혁신이 결합된 스마트 산업단지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산업단지 전기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원선 하부공간 활용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 생활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과 해당 지역의 양주1동장, 회천2동장 및 용역 수행 기관인 ㈜케이디이엔지 의 장경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회천신도시 내 지역 간 단절을 초래했던 경원선 하부공간을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케이디이엔지와 함께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기본 구상안을 확정했다. 용역안에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례 및 현황 조사 ▲공간 활용 기본 방향 및 목표 설정 ▲구역별 테마 조성 ▲프로그램 구성 및 보행 동선 제시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회천신도시 일부 구간은 국가철도공단의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원선 하부공간을 시민이 자유롭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1월 10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문화예술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이후, 관내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문화예술인, 활동가 등 30여 명이 모여 재단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지난 4년간 준비해 온 설립 절차가 조례 부결로 중단된 현 상황을 짚었다. 시 관계자는 “재단 설립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행정적‧재정적 낭비는 물론, 공모사업 참여와 외부 재원 확보가 어려워 지역 문화발전이 뒤처질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구 30만 명에 이르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을 전담할 전문조직이 부재해 양주시만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재단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서순오 양주예총 회장을 비롯한 산하 협회 지부장들은 “시의회에 문화예술계의 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을 위한 사전답사’를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는 의정부의 대표 산림 자원인 수락산, 천보산, 용암산 등을 연계해 1박 2일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걸으며 새로운 산림 휴양 탐방로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1박 2일간 33명이 참여했으며, 첫째 날에는 시청을 출발해 ▲만가대 입구 ▲도정봉 ▲기차바위 ▲수락산 정상 ▲석림사 ▲아일랜드캐슬 ▲중랑천 ▲원도봉산 ▲사패산 통나무집(숙박)까지 약 16km 구간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천보산 입구 ▲소림사 ▲천보산 정상 ▲축석고개 삼거리 ▲귀락마을 ▲무지랭이 약수터 등으로 이어지는 약 19km 구간을 걸으며 1박 2일 코스를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곳곳에서 의정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숲길의 매력을 체감하며 ▲휴식 공간 확충 ▲안내 표지 정비 ▲탐방로 연결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정봉, 기차바위, 천보산 정상 등을 포함한 순환형 코스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 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 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 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시간당 총 240㎏ 충전)가 설치됐다. 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시간당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시간당 4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 높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양이 많다. 충전 속도는 수소 버스의 경우 기체 수소충전소(30분)보다 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5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에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를 완화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업·도시계획·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의정부도시공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에 추진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차별화된 산업 육성 전략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제한돼온 의정부시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도시의 잠재력을 실현할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정부시만의 강점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3억 원 중 도비 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토지 소유자와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2026년 7월 착공, 12월 준공,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도비 지원 확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 재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도시공사와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위ᐧ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지 장기화로 인한 건축물 품질저하 및 하자발생 피해를 방지하고, 양주시 농업인들의 오랜 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양주도시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광석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따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2개동 5,558㎡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