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14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모텔 1층 바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주모(24)일병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주 일병은 전날 휴가를 나와 이 모텔 7층에서 묵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군대 입대 전 자신이 원하는 의학전문대학 등에 합격하지 못해 처지를 비관해 온 주씨의 유서 등을 토대로 7층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가 대다수의 주민들을 속인 채 밀실에서 추진해왔던 ‘포천장자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영향권역인 8㎞ 주민들에게는 쉬~쉬한 채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인근 주민 몇몇과 함께 건설사, 공무원, 주민대표 등 관련인들이 모두 짜고 벌인 조작극이라는 조작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허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왔던 포천시와 부도난 (주)stx의 환경영향평가서에 모두 나타나고 있었으며 대다수 영향권역내의 주민들은 수 년 동안 이 사실을 모른 채, 인근 주민 몇몇 만 모아놓고 사진 촬영한 것이 전부로 사업주가 주민대표로 서명을 하는가 하면, 의견도 묻지 않았음에도 버젓이 “주민의견반영”이라는 공무원서명 등으로 조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허가서류자체가 모두 불법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6일 포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 신북면 신평3리에 흩어져 있던 무허가 공장들을 양성화하고 단지를 확대, 일반산업단지로 조정하기 위해 포천시와 (주)stx에너지, 극동건설,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 등이 시행 및 시공을 맡아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해 왔다는 것.그러나 이들은 당초 계획했던 스팀에너지설비 원료
양주시는 5일 백석읍 홍죽리 산27번지 인근 야산에서 ‘제6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행정동우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ha 면적에 전나무 대묘 3,000본을 식재했다.올해도 의례적인 식목행사의 틀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 양주시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과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뜻 깊은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다문화 가정 가족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표찰을 달아 앞으로도 본인들이 식재한 나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봄으로써 풍요로운 자연과 산림녹화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현삼식 양주시장은 “우리 산림을 가꾸는데 참여해 주신 다문화 가정과 행정동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연과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늘 식재한 나무들을 잘 관리하고 가꿔서 자손들에 물려주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4일 용현동 롯데마트 맞은편 완충녹지에서 의정부시장, 유관기관 및 단체, 주한미군,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의정부시의 역점시책인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연계하여 나무와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 운동으로 나무 심기를 확대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최근 지구의 기후변화, 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의하여 나무심기와 녹지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에서는 매년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녹색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선포식’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는 8,000㎡의 면적에 의정부시 시화인 철쭉과 조팝나무 등 21,000그루를 식재하였으며 의정부시의 역점 시책사업인 1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 조기 달성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녹지와 나무 식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녹색환경 제공으로 “녹색 희망
의정부시는 중앙정부 및 지방 규제개혁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과에 “규제개혁 T/F팀”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 후 부단체장 직속의 전담조직인 규제개혁추진단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에 앞서 팀장 포함 3명으로 구성된 규제개혁 T/F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규제개혁 T/F팀」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개혁에 발맞춰 강한 추진의지를 반영하여 국가경쟁력에 저해요소가 되는 불합리한 지방 규제를 전면 정비키로 하고 조례 등에 근거한 등록규제 중에서 중소기업 3不(불공정, 불균형, 불합리) 해소 및 시민불편 규제를 중점 정비하는 한편, 위법·부당하거나 상위법령에 근거 없는 규제 신설 등 불합리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로 인한 인·허가 지연 사례뿐 아니라 각종 민원처리 절차의 불편 등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각종 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이나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이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하고 불편·부당한 규제가 있을 경우 규제개혁 T/F팀으로 신고(본관4층 규제개혁 T/F팀 사무실, ☎828-42
최근 3월 중순부터 중랑천에 물고기가 죽어 있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시가 조사에 나섰다. 의정부 중랑천 전구간을 조사한 결과 신곡교 아래부터 호원동 아이파크 아파트 앞 구간에서 주로 수심이 얕은 부분에 죽은지 수일이 지난 수십 마리의 붕어들이 여울 등에 걸려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는 물고기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폐사지점에 대하여 현장측정 항목으로 DO와 pH를 측정하였고 유류와 여러 독성물질에 대한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노르말헥산과 카드뮴 등 4가지 중금속에 대한 분석의뢰 하였다. 또한 폐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병 등 감염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물고기 병성감정을 의뢰하여 원인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하천 유지용수량이 현저히 부족한 갈수기간에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보 등의 영향을 받아 하천흐름이 정체되는 구간의 부유물질과 하상에 퇴적된 유기물의 분해로 인한 용존산소의 부족으로 판단되며 유류나 중금속등에 의한 오염물질은 불검출 되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앞으로도 물고기 다량 폐사 건에 대해서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밝힐 것이
NH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충훈)는 4일 양주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양주시청 공무원과 함께하는 경기농산물(사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 최근 가격하락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과수농가들을 격려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동두천시와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소속 10여개 기관 및 단체에서 지난 4일 제21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요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소요산관리사무소 앞에서 부터 등산로를 중심으로 봄철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이날은 자재암사찰 전기안전점검도 병행하여 만일에 발생 할 수 있는 화재에 철저한 점검으로 대비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장, 경기도, 안문협 실무위원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 현수막, 안전문화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등산객에게 ‘금연, 라이터소지 및 버너사용 금지 등 봄철 대규모 산불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요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안문협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합동으로 여름철에는 폭우·폭염 대비, 봄·가을철에는 산불예방, 겨울철에는 폭설·주택화재방지를 중점주제로 설정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가정 행복은 안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의식을 가지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에 이색 선거운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후보들이 있다.의정부 시장 강세창 예비후보와 양주시장 예비후보 이흥규이다새누리당 강세창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올해가 말띠 해인 것을 착안, 카우보이 모자와 승마용 장화를 연상 시키는 구두를 착용 선거운동 장소마다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역 주변과 대형마트 앞 등지에서 특유의 너털 웃음과 복장으로 명함을 건네는 모습에 처음에는 궁굼증을 자아내는 유권자들이 많지만 이내, 유권자를 비롯한 학생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며 다가오는 모습도 보여 기발한 선거운동으로 보여진다.강세창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단순한 이색 선거운동을 하는 것뿐 아니라, 청마의 해에 치러지는 선거이니 만큼 유권자분들께 열심히 뛰면서 일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고, 또 선거자체가 ‘민주주의 꽃’으로 불리는 만큼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유권자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의 SNS 선거운동도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 오후 5시에 ‘꽃보다 흥규’라는 제목으로 SNS를 통해 선거운동의 과정을 재밌는 사진 한컷으로 유권자에게 쉽게 다가가는 전략을 쓰고
이번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중인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리틀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임호석(새누리, 남, 42세)후보가 기초의원 의정부시 다선거구(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임호석 예비후보자는 "살고 싶은 의정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며, 중량천변의 산책로나 자전거 전용도로, 소풍길 등을 예를 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는 이 같은 시설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그 출마의 뜻을 밝혔다.같은 날 기초의원 의정부시 나선거구(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에 김태은(새누리, 남, 40)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역시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쳤다.김태은 예비후보자는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편에서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집행부의 독단적 행정을 견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이 날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새누리당에서의오랜 당생활과 지역 내에서의 크고 작은 많은 활동을통해 확고한 지지기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