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8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신청을 위한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5일 의료취약지 경기동북부에 ‘혁신형 공공의료원’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6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수요조사’를 인근 8개 시군(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연천, 구리, 가평, 양평)에 시달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의료원 의정부 유치를 위한 최종 후보지에 대한 도시기본계획, 공원녹지기본계획 등 관련 부서 의견을 청취해 향후 필요한 행정조치를 신속하고 결점 없이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에는 종합병원 5개소와 병‧의원급 의료기관 등 총 609개소가 있어 의료인프라 취약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이번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이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고심 끝에 의정부병원 존치를 전제로 공공의료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경기도가 제시한 시유지 2만2천731㎡, 연면적 2만5천692㎡ 이상의 예비평가 필수조건에 가장 가까운 2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검토했다. 7월 1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9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운행장애를 제로화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전철 시설물 특별점검 및 장애대책 보고회 결과에 대한 이행 조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 철도교통과장, 의정부경량전철(주) 대표, 관리운영사 ㈜우진메트로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현황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선로전환기 내 유압잭 ▲차량 내 PCB보드 ▲전력시설인 변전실 내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깨끗한 차량 유지를 위한 차량세척장치 고장 대책 등을 논의했다. 유창훈 철도교통과장은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 이행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안전 및 운행 장애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 외에도 특별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전철 운행장애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특성을 고려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세부기준을 수립,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연부락 부근 주요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수 대상은 귀락마을과 방화마을의 주요 도로인 ‘민락로’와 곤제마을의 주요 도로 ‘천보로’에 설치된 가로등이다. 먼저 시는 가로등 노후화로 길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 민원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 글로브(가로등 커버)의 백화현상과 내구연한 초과로 인한 미점등 발생 등을 파악했다. 이어 노후된 가로등 156개소를 보수해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의 램프와 글로브 등을 교체해 최대 33.5Lx(가로등 유지 기준 최저 14Lx)의 조도를 확보, 보행자 및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의정부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자 ‘2024년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7월 첫째 주는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으로 이 기간에는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 운동이 전개된다. 이에 시는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사업장 및 근로자를 비롯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강조기간’을 운영하여 안전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2024년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강조기간’운영은 최근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이산화황 가스 누출 사고, 화성시 공자 화재 사고 등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 산업재해 예방 홍보 캠페인 ▲ 산업재해 예방 안전지도 및 점검 ▲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근로자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기업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으나,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75세 이상 반납률이 56.4%에서 66.5%로 올라 면허반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많은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운전자 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을 통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로 팹리스 고급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연구시설, 정자동 성균관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9대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8일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인 이날 참배에는 김연균 의장과 권안나 부의장, 상임위원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연균 의장은 참배 후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시민 여러분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정혁신 중점과제 이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재정운용 성과 및 향후 재정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재정혁신 중점과제는 지난해 정부 세수 결손으로 인한 이전수입 감소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재정위기 특별대책 추진단’에서 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재정혁신 기반마련을 위해 도출한 50개의 과제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과제 추진 부서장과 산하기관 본부장들이 중점과제 중 주요과제 36개의 이행현황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향후 시 재정 운용 방향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 결과, 과제별 진행속도의 편차는 있으나 대부분 소관 부서장의 책임 하에 정상적으로 추진(정상추진율 96%)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성과 중 세출분야는 행사 및 지방보조금 예산 53억 원 절감, 직장운동경기부 32억 원 축소 운영으로 확인됐다. 세입분야의 경우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375억 원 확보,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수입 9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사 및 지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8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용산구 소재 김현선디자인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현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총 7명의 자문위원 중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방향과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권영걸 자문위원은 “디자인 산업의 각종 필요요소가 집중돼 있는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CRC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는 디자인전문기업, 디자인대학, 컨벤션, 디자인스튜디오, 제조기업, 정부 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디자인 생태계를 형성‧발전시켜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야말로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이탈리아의 밀라노 등의 성공사례를 분석해 구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근 시장은 “한미 역사를 품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경기북부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8일 박성남 제36대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성남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1996년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환경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차분한 성격과 섬세한 업무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박성남 부시장은 “의정부시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는 등 중요한 시점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걷고 싶은 도시 등 의정부시의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