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가 신북면, 창수면등 인근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 오전10시에 농업기술센터 내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설명회 및 토론회는 포천시의회에서 지난 제1차 정례회 주요현장답사 장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집단에너지 시설의 유치와 관련한 주민의 우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요구 하는 과정에서 결정되어 마련되는 자리이다.

포천시의회가 주관하고 이원석 의원이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는 포천시청의 지역경제 활성화 와 일자리창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중인 장자산업단지 조성 추진 현황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 2013년도 예산 미집행으로 공사 진행 차질에 대한 설명이 예상된다.

또한 포천시청의 설명회 에서는 사업계획 시 집단에너지시설 연료가 LNG에서 석탄으로 변경된 이유와 석탄 운반 및 저장 시 비산먼지 저감대책. 대기환경 오염피해 방지 대책 등의 설명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토론회에는 피해반경 8km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묻지 않고 대다수 주민들이 모르는 상태에서 전체주식의 5%를 가지고 있는 사업자 대표인 최모씨를 마을 대표로 내세워 주민의 동의를 구한 것처럼 주민설명회를 작성하여 환경평가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자산업단지가 있는 신평리는 물이 귀한지역으로 공단조성에 꼭 필요한 공업용수의 대책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몰지역으로 취수가 불가능한 한탄강 운산정수장의 용수를 공급받겠다는 포천시 용수 공급계획에 대한 질문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석탄 발전소 사업은 대기업의 돈 잘 버는 알짜사업으로 많은 대기업이 경쟁적으로 사업을 투자하는데 장자산업 특수법인(spc)이 발행한 채권을 포천시가 지급보증을 한 이유와 이러한 과정에서 의회 승인 전에 불법 집행 이냐 의회 승인 후 합법적 집행인가의 의혹 제기도 예상된다.

환경문제 또한 쟁점으로 열띤 토론이 예상되는 부문으로 애초 장자산업단지에 공급할 에너지사업이며 이 또한 LNG 연료로 주민에게 설명하고 석탄을 원료로 하는 석탁화력발전소를 내륙지역인 포천에 건설하여 비산먼지와 오염물질 배출로 환경오염문제가 질문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