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조성하고 16일 경민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중장년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장년 맞춤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정부시장 김동근 당선인을 비롯하여 의정부시의회 오범구의장, 구구회 부의장, 의정부시 안동광 부시장, 경기도 이현경 팀장,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김환철 행복캠퍼스 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개소식, 시설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췄다.
의정부 행복캠퍼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4세 까지의 의정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으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에 참여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환철 행복캠퍼스센터장(산학협력단장)은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구축하였다고 전하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개소의 의미를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번달 20일까지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커피바리스타 ▲1인가구 건강요리교실 ▲스피치전문가(시낭송) ▲부동산경매재테크 ▲스포츠비행드론 ▲유튜브크리에이터 ▲웰에이징컨설턴트 ▲인지재활놀이상담사 ▲유품관리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