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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두천

멈춰진 선로 녹슬은 교외선, 이제는 달리고 싶다

오는 17일,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대회 개최

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장흥 송추역 앞에서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외선 전철 개통추진 양주, 의정부, 고양시민 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외선은 경기북부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이 되는 노선으로 의정부 가능동(안골)과 고양을 경유하여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연결하는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는 관광열차 운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기간 운행이 정지되어온 교외선을 전철로 개통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를 비롯한 관련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행사”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장흥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외선 재개통 및 전철화 촉구 범 시민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