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동장 이건철)에서는 지난 27일 자생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도농자매결연지 전남 곡성군 석곡면을 방문,「제13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에 참석하여 석곡면민들과 함께 상호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석곡면은 곡성의 서남부지역의 중심지이며 대황강(보성강)주변에 아름다운 돌멩이가 많아 순수한 우리말로 “돌실”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특히 대황강 둔치를 이용하여 5천여평에 달하는 코스모스 단지와 2km의 제방에 야생화를 식재하여 매년 추석무렵에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석곡 풍물길놀이 행사와 개회식 및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등을 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장 밖에서는 부추, 배, 월하시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려 석곡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송산1동 직원들은 석곡 월봉마을의 김모씨의 배밭(1,000여평 규모)에서 배 따기 등 농촌일손을 도우며 자원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장귀섭)은 “석곡코스모스음악회에 참가하여 특히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곡성 ‘흑돼지 요리’ 등 가을 별미를 대접해주신 석곡면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자매결연지방문 및 직거래 활성화에 더욱 협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