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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문화관광해설사 소통교육 … ‘경기천년’ 의미 새겨

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는 6일 오전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2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수원‧고양시를 비롯해 28개 시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40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18년이 경기정명 천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경기천년, 자부심을 갖자’라는 주제로 경기 역사를 되새겨 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관점에서 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해설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도내 소중한 관광자원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도 관광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30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김 모 해설사는 “지역 봉사를 위해 시작했던 해설사 활동을 통해 우수 표창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기억에 남는 해설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바른 역사·문화적 관광정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형성된다”며 “문화관광해설사는 도내 관광지의 얼굴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하고, “경기도 관광발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운영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