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8일, 복합교통망 구축,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첨단산업 유치, 교육·복지·문화·체육 관련 공약에 이어, 동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홍문종 후보는 “경기연구원 연구보고서(2015)에 따르면, 의정부지역이 정체되어 있거나 낙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이 과반(56.5%)을 넘고, 지역의 낙후요인1순위로공공의료·문화시설
부족(29.5%)을 꼽았다”면서, 문화체육·복지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은 배가 되고 불편은 감소하는 ‘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 후보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장암동), 송산장애인복지관 스포츠시설 도입(송산2동), 제2종합운동장 조성(송산1동), 발곡공원 내 공공도서관(신곡1동) 및 추동웰빙공원 조속 건립(신곡2동), 꽃동네 마을안길 정비(자금동) 등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4년간 행정자치부·교육부·국민안전처·경기도 등으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민락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공도서관 및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했다”면서도, “지자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더딘 주민숙원사업들은 계속해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홍문종 후보는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의정부의 미래를 선택하느냐, 과거로 퇴보하느냐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의정부에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철 7호선 연장사업 확정,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독립·개청 등 홍문종이 해온 모든 일은 시민 여러분께서 사랑해주시고 바른 선택을 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면서, “다시 한 번 의정부의 미래, 의정부의 희망, 의정부의 가능성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