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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경호, 안철수 대표 지원에 ‘힘 펄펄’

의정부 야권 승리 위해 문희상 후보 “이젠 사퇴할 때”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의 선거 지원을 위해 의정부를 전격 방문했다.

4월 5일 오후 12시 30분경 의정부 미즘상가 앞 김경호 후보 유세장을 찾은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저는 현명하신 의정부 시민들께서 낡은 것 보다는 새로운 것, 과거보다는 미래를, 싸움만하는 1·2번 보다는 민생문제 해결하는 3번을 지지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무나 할수 없는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경호 후보는 그 경험을 통해 의정부가 어떻게 하면 더 발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하고 “이런 좋은 인재를 의정부시민 여러분들께서 잘 쓰셔야 되지 않겠느냐”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변화의 상징”이라는 말과 함께 “변화를 원하는 분들은 꼭 3번을 투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세를 마친 안 대표는 김 후보와 함께 제일시장 앞 상가 시민들을 찾아 악수하며 국민의당과 김경호 후보의 지지를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경호 후보는 유세를 통해 “의정부 바닥민심은 김경호를 향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요즘 언론마다 야권이 분열되어 있어 새누리당이 싹쓸이를 할 것이라며, 야권이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는 출마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야권연대 없다’, ‘야권후보 단일화 없다’고 주장해 왔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야권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요구한다. 야권 단일화의 방법은 바로 이 김경호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문희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