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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 주말 유권자 표심 공략

의정부시민, 이젠 새로운 인물 요구...“야권 단일화 위해 문희상 후보 사퇴해야” 주장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국민의당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가 광폭 선거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서민과 함께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키츠프레이즈를 앞세운 김경호 후보는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의 탄생을 강조하고 있다.

각 후보들이 4일 선거방송토론회를 위한 녹화 준비에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는 일요일 오후 1시 낙원웨딩홀 앞 유세에 이어 오후 2시 이성계동상 앞 유세를 통해 김경호 후보는 자신이 왜 이번 총선에 나서게 되었으며, 의정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유권자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일시장 및 의정부 소재 영세상인들의 삶을 걱정하며 “의정부시민과 국민들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19대 국회는 이념과 진영논리에 사로잡혀서 하는 일 없이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개의 정당이 주도권을 잡고 있기 때문에 늘 싸우기만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작태를 막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또다른 새로운 정당을 탄생시켜 경쟁해야 한다. 바로 국민의당과 김경호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시의원 3선, 도의원 재선, 경기도의회 의장 역임 등의 정치경력 및 택시기사로 1년 가까이 생활하며 겪었던 고충과 택시기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소개하며 “서민을 알지 못하는 정치인들이 어떻게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수있겠느냐?”며 “이러한 경험을 했던 김경호가 서민의 정치를 펼칠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닥민심은 김경호를 향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수도권의 새누리당 독주를 막기위해서는 단일화가 되어야 하고, 실질적인 야권단일화를 위해서는 문희상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3월 28일 중부일보가 발표한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문희상 후보와 1.7%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며, “국회의원 5선에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낸 문 후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의정부시민들이 이젠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문 후보는 한국정치사에 한 획을 그은 분이며,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해서 할만큼 할 일을 다하신 분”이라는 찬사의 말과 함께 “이제 젊고 일 잘하는 참신한 김경호에게 기회를 주고 그래서 의정부갑에서 야권이 승리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야권 총선 승리를 이루어 아름다운 감동을 국민에게 선사해 달라”고 촉구하며 유세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