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일 오후 4시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등 관계자와 의정부시민 약 1만여명이 참석했다 .
개회식에는 인기가수 싸이를 비롯한 인순이, 씨스타, 울라라세션, 김종환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의정부시립무용단의 공연과 불꽃축제 등도 이어졌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 43개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3만5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양주시가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사전행사는 ‘생활체육의 건강한 메시지’란 주제로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홍보영상 상영, 다함께 생활체조, 비보이 생활체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선수단 입장의 경우, 서문과 남문 등 양쪽에서 동시에 입장함으로써 진행시간을 단축하고 각종 퍼포먼스를 대폭 줄여 실속 있는 대회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폐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