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지역 경제문제의 화두 중 하나였던 고산지구의 보상이 시작돼 보상금 지급이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LH와 토지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의 38곳의 지역 가운데 고산지구만이 유일하다.
그동안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이 늦어지면서 소유주 및 고산동지역 주민의 고통이 극으로 치닫는 시점에서 고산지구 미래발전위원회의 역할로 보상협의를 이끌어 내 그 공로가 컸다는 후문이다.
고산지구 미래발전위원회 김양중(47세)위원장은 지난 3년간 위원회를 이끌면서 540여 명의 토지주 권익을 위해 단식투쟁도 불사한 열혈 위원장으로 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 제가 이웃들과 살아온 곳이고, 농민이 행복한 것이 제 바람”이 라고 표현하며 보상 협의에 역할을 한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