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15개 공공기관에 대한 통합채용시험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15개 기관 81명 모집에 4,1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으며,기관별 세부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연구원이 1명 모집에 240명이 지원, 2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경기도체육회가 2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해 169대 1,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1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32대 1,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84대 1, 경기도의료원이 79대 1을 각각 나타냈으며, 경기문화재단이 70대 1,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5대 1,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50대 1, 경기관광공사가 45대 1,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3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통합공채로 경기도 공공기관이 투명한 채용을 하는 기관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얻은 것은 물론 경쟁률 상승으로 우수인재 채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 공채시험은 오는 5월 13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기관별로
30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경기도 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136건으로 전국 화재의 23.8%를 차지했다. 이 화재로 사망자 27명, 부상자 160명의 인명피해와 76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3,136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1천765건으로 절반이 넘는 56.2%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617건(19.7%), 기계적 요인 410건(13.1%), 원인미상 205건(6.5%)등이 뒤를 이었다. 더욱이 발생한 화재 건수의 절반 이상이 담배꽁초, 용접, 논 태우기 등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고 부주의 요인별로 살펴보면 담배꽁초가 전체 1천765건 가운데 484건으로 27%를 차지했다. 이어 용접・절단・연마에 의한 화재가 77건(4.3%), 논・임야 태우기 268건(15%), 쓰레기 소각 304명(17%)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14년 105건, ’15년 217건, ‘16년 219건, 17년 26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죽기 때문에 농사에 도움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조향현, 이하 ‘장고협’)는 4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30호에서 근로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제1차 근로자간담회, 이하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당해고시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 임금체불시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 연차휴가 사용, 퇴직금 등 ‘노동법’ 강의를 통하여 근로자로서 자신의 권리 알려주는 자리였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해고를 당해도 부당해고인지 모르고 퇴사를 하였는데 부당해고 내응을 알게 되었고 구제 방법도 알게 되는 유익한 간담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 구직상담 관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직업재활팀 전화 02-754-3874~5(신명숙 팀장, 조완희 과장)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8일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임승빈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주관으로 개최할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 성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조기 대선이 끝나면 개헌논의가 중앙정치권을 중심으로 본격화 될 것임을 언급하며, 탄핵 정국에서 비롯된 그간의 개헌논의 과정에서 중앙-지방간 수직적 권한 배분 논의가 배재 되었던 현실을 지적하고 국민행복의 선행 조건은 진정한 자치와 분권의 실현을 통해 가능하며 그것이 바로 시대정신임을 강조했다. 한편,「2017 국제 입법 심포지엄」은 1956년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경기도의회차원에서 주관․개최 하는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미국․일본․대만의 학계 및 관계 전문가들이 주제 강연을 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교수 등 관련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6일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가 9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가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되어 인근 우수기업 25개사가 총 180여명을 모집하는 규모로 개최했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 중 220여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였고, 간접 참여업체 40개사에 대한 이력서 접수 또한 130여명이 지원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일자리 찾기에 대한 참여도가 열기를 뿜었다. 산업경제과 일자리센터 관계자는"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새 봄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천생의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 며 오는 6월에도 관내 청년층들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열릴 예정인 청년층 맞춤형 채용람회에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채용박람회 결과 데이터 분석으로 구인업체의 채용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미충원 구인수요에 대해서는 적합한 구직자를 재추천하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취업알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종합운동장 주변 체육시설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노만균 이사장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른 행사에 벚나무, 목련, 철쭉, 회향목 570여주와 화분 36개에 꽃을 심었다. 노만균 이사장은“이번행사는 처음으로 갖은 공단 자체 식목일 행사로써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쾌적한 녹색환경을 구현하여 희망도시 푸른의정부 만들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첨단장비를 활용한 특성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 가구제작 및 창작 활동 증진과 가구 디자인 및 목공예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창의적으로 창작한 독창적인 가구 디자인을 CNC, 3D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주 1일 4시간 교육 참여가 가능한 인원으로, 총 20여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포천시 소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2층 융복합디자인센터에서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총 16주에 걸쳐 교육을 듣게 된다. 참가 방법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24일까지 이메일(gdtpccdc@gd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 명단은 3월 31일경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 지난 2015년도부터 운영 중인 곳으로 창업 인큐베이터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가구제작 흥미 유
세월호 사건이후 학교안전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이하 신한대)가 증축건물에 대한 사용승인 없이 수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건물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신한대는 지난 2012년 2월경 이미 건축되어 사용하고 있는 강의동과 도서관 건물을 하나의 동으로 연결하는 증축허가를 신청했다. 또한 두 건물 사이에 엘리베이터 신설을 추가해 허가했다.현재 신한대는 증축허가를 신청한 두 개동의 건물을 하나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운행하고 있다. 건축법상 건축주는 건축물의 건축공사를 완료한 후 그 건축물을 사용하려면 공사감리자가 작성한 감리완료보고서와 공사완료도서를 첨부하여 허가권자에게 사용승인을 신청하여야 하며, 승인이 나지 않으면 해당 건물의 사용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신한대 측은 건축법상 이러한 절차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건물에 대한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이유로 허가기관인 의정부시는 신한대가 신설한 엘리베이터가 설계도에 맞게 설치되어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