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2025년 예산을 총 46억 원 확보했다. 이는 2024년 14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산 중 약 38억 6천만 원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을 위한 것으로, 파주시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 후 즉시 철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성매매 업소 운영 및 성매수 의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물이 철거된 부지에 성매매집결지 현장 교육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기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도 한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 외에도 성매매집결지 순찰 활동 및 거점 시설 운영,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 거점시설 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뿐만 아니라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을 위한 예산도 3억 7천8백만 원을 확보해 성매매피해자의 구조와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성매매집결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2월 27일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파주시에 위치한 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에서 개최됐다. 개통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영상 등이 진행됐으며, 본행사 이후 운정중앙역~서울역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GTX-A 노선은 최고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되며,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GTX-A 개통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임시주차장 마련, 환승센터 대합실 편의 공간 조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운임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적용할 경우 4,45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개통은 파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일이며, 교통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7억 원),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공사(8억 원), ▲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3억 원), ▲덕계동 지하보도 침수 개선 사업(5억 원), ▲다목적(방범) 노후 CCTV 및 시스템 교체(4억 원) 등 총 5건이다.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는 관내 은현면 선암리 487-2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L=560m, B=15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시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양주1동 복합청사’는 양주역 일원에 건립될 행정·업무·주민복지 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청사로 시는 이번 건립 사업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그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던 주차 문제 또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 및 ‘덕계동 지하보도 침수개선사업’, ‘다목적(방범) 노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앞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수질향상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공공하수처리시설,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주시 지역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옥정, 남방, 신천 등 11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일 평균 115,772톤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12개의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하수관로 1,012km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오수처리량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830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옥정증설 30,000톤/일 ▲광적신설 20,000톤/일 ▲남방증설 5,300톤/일 ▲송추증설 2,000톤/일이며, 사업 완료 시 시설용량 173,836톤/일(증 57,300톤/일)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시설 확충 및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064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km를 추가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5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추진 중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수요 교부대상 중 지방공공시설의 설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에 우선 투입된다. 특별교부세는 사업 성과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지원되며, 교부와 동시에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6,946.09㎡,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로 조성되어 주민의 행정서비스와 문화, 복지를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건립에 탄력을 받은 복합청사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양주시 회계과·기획예산과의 유기적 협력이 빛을 발휘한 결과로 지방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양주1동 복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회천 1동 ~ 3동, 옥정 1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설치된 노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교체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이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노후화로 인한 미작동 사고 방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구비 의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5개소에 27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 기관의 자체 점검과 연 1회 보건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에 노후화 자동심장충격기 교체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공공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시설과 야외운동기구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추가 지정은 제333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마련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생활체육시설과, ‘의정부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에 근거한 야외운동기구 주변 반경 5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현재 금연구역인 공원 및 청사 내에 위치한 생활체육시설을 제외하고,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생활체육시설은 45개소, 야외운동기구 설치 장소는 124개소(기구 수 735개)다. 시는 신규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운영, 시민들에게 금연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준수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 계도 기간 이후에는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적발 시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체육시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기 서북부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통한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2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뿌리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하여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시민포럼’을 개최해 시민, 기업인, 전문가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엘지 3사(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엘지유플러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12월에는 경제자유구역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6일 체육과 보육의 거점이 될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민락로 273)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 2018년 1월 착공해 연면적 4천98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다옴 놀이터 ▲2층 모두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상담실, 대강당 ▲3층 다목적체육관, 도시공사 사무실 ▲4층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6월 의정부도시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2일 수영장 시범운영을 통해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 내 1‧2층에 위치한 육아지원시설의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9일자로 이전‧운영 중이며 시간제 보육실, 영어놀이터, 다옴놀이터는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중심 시설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예술 페스티벌 ‘제12회 양주눈꽃축제’의 개막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양주눈꽃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도 2월 9일까지 관내 청정 자연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신나는 눈썰매 프로그램과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감상하는 눈과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흥자연휴양림’은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송추 계곡의 청정 자연수로 만든 깨끗한 눈이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의 ‘줄줄이눈썰매’는 ‘양주눈꽃축제’의 자랑이며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탈 수 있는 인기 어드벤처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어 한층 특별하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눈꽃썰매’와 ‘유아전용눈썰매’도 갖춰 온 가족 겨울 나들이로 딱 좋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리프트 시설도 완비돼 안전하고 편안하게 썰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500여 점의 다양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과 놀이용 삽으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마운틴’ 또한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