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개최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지난해 출토된 태봉 최초 유물 사례인 ‘태봉국 목간’에 이어 원형집수시설에서 목간 4점이 추가로 출토되어 학계에 관심이 크게 고조된 가운데 학계 전문가, 양주시민 등 7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양주대모산성 유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공개회 개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유물 공개회를 준비하며 이번에 새로이 출토된 목간 4점의 출토 경위를 발표했으며 목간 4점을 비롯한 주요 출토 유물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현장 공개회에는 목간 4점이 출토된 원형집수시설과 양주대모산성 북문지 등 유적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했으며 발굴 조사단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어 삼국시대 교통의 요충지 양주대모산성의 높은 축성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간 4점을 포함한 목기, 철제차관, 토기, 기와 등 주요 출토 유물을 현장에 전시하여 양주시민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수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고암동 옥정물류창고 건립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옥정물류창고 대응추진 협의체’가 출범한다. 양주시는 지난 12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옥정물류창고 대응추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물류센터 건립으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은 물론 그에 따른 각종 불편을 사전에 대비하고, 부서 간 역할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했다. 협의체는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강수현 시장과 양주시의회 의원, 양주시 각 부서 과장, 양주경찰서 관계자, 시민 등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협의체 운영 방향과 예상 문제를 공유하고 부서별 담당 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협의체는 물류창고 건설과 관련해 교통, 환경, 안전 등 각종 민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옥정물류센터 준공에 따른 교통 혼잡문제, 환경 피해, 안전사고 등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각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3일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태혁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운천5지구」 총 568필지(234,004㎡)의 경계 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운천5지구는 과거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시는 실제 이용현황을 반영하고,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되며, 이의신청 기간 60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5년 사업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는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분야와 취약계층 등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취약시설 ▲취약계층 ▲정보제공의 총 6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평소보다 적극적인 관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건강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집중 점검 및 관리 강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추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등이다. 이중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역 내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천시는 지난 12월 2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드론레저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레저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드론 관광 콘텐츠 개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유치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드론 산업의 잠재력과 포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이 주요 과제로 다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으로, 포천은 첨단국방드론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선도적인 사업을 통해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포천의 지리적 강점과 세계문화유산 한탄강을 활용해 드론 산업과 관광·레저스포츠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2024년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산림정책(특수·우수시책, 홍보실적 등), 산림재해(산불방지, 산사태 예방), 산림자원(조림, 목재이용, 임도),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 항목이다. 포천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폐목재를 활용한 쉼터공간 제작·설치,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 문화 휴양공간 조성사업, 산불대응센터 건립사업, 한북정맥 운악산 구름길 조성사업 등 활발한 특수 및 우수시책을 추진하며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를 도약대로 삼아 앞으로도 산림 분야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푸른 포천 산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산림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림시책 또한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양주시 후반기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강수현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하며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하이패스 전용 IC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7년 12월 지구로 지정된 이래 2009년 11월 협의 보상실시 후 지장물 철거까지 완료했으나 현재까지 개발이 미뤄지며 방치된 토지와 흉물스러운 펜스로 지역 주민들이 온갖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지역 공동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LH의 사업 청산이 결정되어 지역 주민들과 양주시, 경기도 등 지역 정가에서는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주장하여 2018년 LH에서 사업 재추진을 결정 및 추진 중이었으나 2023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의거 사업추진이 중단되며 현재 수요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이에, 강 시장은 지난 3월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요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 재수립 및 착공과 사업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시와 지역 주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임시로 사용중지한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지붕 일부 구조부재의 처짐 및 내력 저하를 확인했다. 이에 시는 조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시설물안전법 제23조에 따라 시설을 임시로 사용중지하며, 2025년에는 보수‧보강을 위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중지 조치를 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빠르고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내년에는 ‘종합운동장 내 실내빙상장’과 ‘호원 실내테니스장’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6일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04개 전 평가지표 만점(S등급)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시는 연초부터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수준 개선과 발전을 통한 실적향상을 위하여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101.62점으로 초과 달성하며 다시 한번 「복지, 경제, 환경 등 9개 전 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증받았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 실적이며,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이에 파주시는 우수 시군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도 현안사항에 대하여 집행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가 시군종합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받은 상사업비 누계는 20억 원이 넘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논의, 소통하며 52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8일 오후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에 200여 명의 기업 대표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2024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추진한 행사로 ▲양주시 분양산업단지 현황 소개, ▲세재 및 지원 사항, ▲(주)아성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투자 사례 공유, ▲기업과의 1:1 투자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첨단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양주시의 투자 매력을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단지가 있는 우리 양주시야말로 수도권 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날 강 시장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연구개발과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최고의 물류·교통 요충지로 저렴한 조성원가와 부지 매입비 지원이 장점”이라며 “경기북부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