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25일 지린성인민정부 청사에서 쑤이중청 지린성 부성장과 ‘경기도-지린성 간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28일 귀국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지린성은 상호보완, 호혜평등, 상생발전의 원칙에 의거 경제, 과학, 문화예술, 관광, 환경, 학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린성은 중국의 4번째 경제축으로 부상 중인 동북3성 중 연13%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최초⋅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이치 자동차그룹”이 소재해 있는 지역이다.또한, 창지투(長吉圖) 개발(창춘-지린-투먼) 전략을 통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육성〈2020년까지 2,020억위안(33조원) 투자예정〉추진예정이며, 북․중 최대의 접경지(1,206㎞/총길이 1,420㎞의 85%)로 백두산, 위만황궁박물관 등 문화․관광 유적지도 풍부하다.김능식 교류통상과장에 의하면, 경기도가 지린성과 우호협력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러시아, 몽고, 북한과 인접한 지경학적 특성으로 신(新) 북방정책,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진행중인 북⋅중
경기도는 금년 364억을 투자하여 14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 중 올 해 말까지 준공기간인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 등 24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 기간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이월방지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재해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상습침수, 사면붕괴 등 지형적인 여건으로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단위의 예방사업으로 7월까지 278억을 집행(76%) 21개 지구를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사업장에 대하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비상기획관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부진 시․군에 대하여는 사업장 점검 및 대책을 강구하여 사업 조기완료를 독려하고, 시‧군은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주 1회 이상 사업장 추진실태를 점검하여 공정 계획을 재수립 하는 등 연내 사업 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이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단속한다.道 특사경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11개 반 78명을 투입하여 도내 31개 시․군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제공,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위반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동안 道 특사경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위반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야간 단속도 실시해 단속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소주방·호프집 등 청소년 고용금지업소에서의 식품위생법 등 관련규정 준수여부도 동시에 단속하는 등 청소년 보호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방면에서의 입체적인 단속을 진행한다.윤승노 道 특사경 단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개학기 및 추석을 맞아 사회적으로 들뜨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적․선제적 차원의 기획수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인격형성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각물질을 청소년에게 판매․배포하는 행위, 청소년유해업소에고용하는 행위 등은 3년 이하의 징
(사) 한국청소년보호협회 동두천시지회(회장 김상민)에서는 지난 26일 생연2동 조손가정 1가구에게 무한돌봄 1기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식을 대신하여 손자·손녀를 직접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 1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일정금액(금100,000원)을 지원해 주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지원 대상인 고00(생연2동, 74세)어르신은“나이 들어서 아이를 돌보는게 경제적, 육체적으로 참 힘들었는데 이렇게 관심과 지원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김상민 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윤광회, 윤기화)협의회 20여명은 지난 25일 생연1동 휴경지에 배추 1,500여 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 일찍부터 모인 회원 들은 늦더위도 잊은 채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배추심기에 온 힘을 다 했다. 이날 배추모종 재원은 올 여름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새마을 지도자 윤광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심은 배추는 추후 물주기, 소독하기, 배추 묶기 등을 통해 좋은 배추로 수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나와 배추모종 심기에 참여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한편, 정성껏 가꿔 수확된 배추는 올 겨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직접 담근 김장김치 재료로사용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출시되면서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형매장 등에서 취급하는 상품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점검사항은 포장횟수·포장재질·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포장재 사용 여부 등으로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과대포장 의심 품목으로 인정된 제품은 포장검사명령으로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비용부담을 증가시키고,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므로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자는 물론 제조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오는 8월 29일(금) ~ 30일(토) DMZ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국․내외 다큐전문가들과 참여 하는 ‘DMZ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DMZ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개최 배경은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에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워크숍을 통해 DMZ를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함으로써 DMZ에 대한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등 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첫째날은 다양하고 특별한 경력을 가진 감독, 제작자 등 전문가의 제작 노하우와 다양한 조언을 통한 프로젝트 회의를 통해DMZ 청정자원과 역사․문화를 소재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DMZ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이로 인한 관광객들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DMZ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둘째날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문가들에게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 전망대,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경기도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DMZ 홍보로 관광 활성화 및 문화인프라를
의정부 로터리클럽(회장 황광현)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에 걸쳐 봉사단 30여명과 가능1동주민센터(동장 이건철)와 힘을모아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에 전기공사, 도배, 싱크대 및 가구교체 등 약 1천만원을 들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이번 사업은 의정부로터리클럽의 사회적 약자 보호 프로그램인 '희망나눔 봉사단' 의 활동으로 가능1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각 1세대를 추천받아 실시한 것이다.지난달 25일부터 7차례에 걸쳐 사업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임대인의 협조로 공사 동의를 받았으며 특히, 공사 후에도 두 가정이 지속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대인도 적극 협조했다.주거개선사업 대상자 미와히로꼬(55세, 일본)씨는 “뜨거운 날씨에 이틀씩이나 찾아와 집수리를 해 준 봉사단체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집 수리를 한 만큼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또 한명의 주거개선사업 대상자 연춘이(59세)씨도 “ 집도 비좁고 벽지가 대부분 찢어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녀를
의정부시 장암동(동장 현병덕)에서는 지난 25일 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통장 및 동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달에 실시한 가정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두 번째 안전 강화교육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하여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가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주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함을 인식하기 위해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발견하기, 신고 절차등에 대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현병덕 장암동장은 매년 아동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고는 선택이 아닌 지역주민을 위한 의무사항임을 강조하며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님들이 사회안전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의정부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호원동 회룡역 남부출입구 개설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지난 25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다의정부 회룡역은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었던 70년대에 임시로 개설된 선하 간이역사로서 주변의 개발등으로 의정부역과 함께 대형역사로의 건설이 요구되어, 의정부시와 코레일이 새로운 신축역사로 2012년에 새로이 개통하였으나, 기존의 간결한 이용 동선에 비해 오히려 복잡해진 구조와 부족한 주출입구 탓에 많은 이용객들이 남부출입구의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로이 건설될 회룡역 남부출입구는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의 후문쪽 완충녹지와 평화로에 접한 433-6번지 8m도로를 잇는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며, 폭 5m의 지하통로와 역무시설, 외부통로 3개소와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등 각종 편의시설을 겸비한 현대식 역사로 건설된다. 주민설명회는 회룡역이 소재한 호원2동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14:00와 16:00에 각각 실시되었으며 각동 통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시 관계자는 현재 남부출입구 설치 사업이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는 중으로 착공단계에는 이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