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30명의 사상자를 낸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주민들을 위해 19일부터 이재민 대피소에서 주택임대차비용을 지원접수를 시작했다.시는 앞서 화재로 거처할 곳이 없어진 피해주민의 긴급 이주방안으로 재난관리기금 22억원을 주택임대차비용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안병용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재 피해자 중에 전월세 세입자, 실 거주자 등이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하는 경우 피해 건축물의 임차금액 내에서 2년 무이자,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해줄 방침”이라고말했다.이어 “시금고인 농협과 대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을 검토한 뒤 화재 피해 주민들이 새 주거지를 임대한 경우 건물주에게 직접 보증금을 줄 계획이다. 불이 난 아파트 3개 동과 단독주택 2곳 등을 전수조사 한 결과 248세대가 전월세로 거주중이며, 전월세 보증금은 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또 경기도에서 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자금을 신청 받아 화재사고수습에 투입하기로 했다.부상자 치료비는 본인의 의료비에 한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다만, 장기입원 치료자는 시의회와 조례제정을 거쳐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현재 이재민들이 임시로 묵고
영중면 성동리 소재의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탱크로리 기사상조회(대표 김병수) 회원은 19일 영중면주민센터에서 이학수 면장을 면담하고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멸균우유(200㎖) 50상자(시가 70만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김병수 상조회 대표는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유빛 가득한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학수 면장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관내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탱크로리 기사상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구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담할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자격기준은 만 18세 이상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에 적합한 능력을 가진 자이며, 채용인원은 총 4명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주요 업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근무관리 ▲매 월 참여자 보수지급 및 전산관리 ▲기타 지원사업 관련 업무 등이며 보수는 4대보험을 포함해 월 1,166,880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해당자), 가족관계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채용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경로효친팀(031-8082-5715)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일자리센터의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 초부터 1층 세무민원실 내 일자리 상담부스를 추가운영 중에 있다.일자리센터는 작년 8월 조직 개편에 따라 1층에서 3층으로 이동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내방객이 약 60% 정도 감소함에 따라 3층에 3개 부스, 1층에 2개 부스를 분리 배치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양주1동 희망리본본부·양주2동·회천3동·광적면)에도 일자리센터 상담부스를 운영 경력이 많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배치를 통해 적극적인 숨은 일자리 발굴과 구인·구직 상담 및 사후관리 강화로 취업률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현장중심 일자리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양주시일자리센터 지역 워크넷(http://gyeonggi.work.go.kr/yangju)’ 서비스를 개시해 지역별 전용 일자리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의 상담부스 추가 설치와 일자리정보 제공 전용 인터넷 사이트 운영으로 다양한 계층의 구인·구직자들이 전문 직업상담사의 상담을 접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궁극적으로 양주시의 취
동두천시는 1월 26일부터 1월 28일까지 산림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 할 숲 해설가 6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인증기관에서 숲 해설가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관련 업무에 종사 또는 산림관련학과를 전공한 자로 숲 해설 능력과 경력을 구비해야한다.지원서는 동두천시 농업녹지과로 방문 또는 사전 요청 시 우편(전자우편 포함)을 통해 제출가능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숲 해설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소요산 산림욕장에서 숲 해설 및 숲 탐방, 체험활동지도등 산림관련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산곡동 396번지 일원 56만3천㎡ 부지에 문화․관광․여가 등 복합형 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YG 글로벌 K-Pop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1월 1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6기 공약사항인 의정부 8․3․5프로젝트 잘사는 의정부 핵심사업인 지역현안사업부지 개발을 통해 각종 행위 및 개발사업이 제한된 개발제한구역을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조성함으로써 연간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3만 개의 일자리 마련 및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
의정부시는 1월 19일 의정부3동 화재사고 관련 긴급구호 및 이주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부상치료 중인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이재민 대피소 설치 등 이재민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주대책 마련에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지법 정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사전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정 판사는 경찰에서 허위진술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해여성 박씨에 대해서도 서 시장과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나와 취재진에게 "심사에 성실히 임했고, 강제추행하거나 돈으로 무마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 시장은 지난해 9월14일 시청 자신의 집무실에서 지인인 박모(52·여)씨를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로부터 이 사건이 새어 나와 시 전역으로 추문이 번지자, 시장의 측근인 비서실장 김모(56)시와 브로커 이모(56)씨가 현금 9000만원을 박씨에게 건네고 추가로 9000만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써 허위진술케 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 시장은 김씨와 이씨에게 돈을 건네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서 시장은 포천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채 10일간 조사를 받은 뒤 검찰로 송치된다. 검찰은 최장 20일간 수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한편 행정 수장의 구속에 따라
검찰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손경식 부시장과 임해명 당시 안전교통건설국장에게는 각각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1월12일 의정부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현석) 주재로 열린 두 번째 재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톤 증인신문에 이어 결심까지 진행됐다.검찰은 윤모 경전철과장, 이모 경전철주식회사 관리이사 등 6명을, 안 시장 측 변호인은 부시장실 윤모 직원과 지모 경전철과 팀장 등 2명을 증언대에 세웠다.양측은 6.4지방선거 5일전 시행한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에 대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기부행위 혐의와 해당부서의 정상적인 행정행위 주장으로 맞섰다.이날 검찰은 경로무임 시행과정 위법행위 증거로 피고와 증인들의 업무수첩 메모를 재판부에 제시하며 신문을 이어갔다.이에 변호인 측과 증인들은 피고(시장, 부시장, 국장)의 지시나 압박 내용을 적은 것이 아니라 업무상 개인 소견을 메모한 것이라며 검찰 의견을 부인했다.검찰이 제시한 의정부시 경전철사업과 이모 주무관 업무수첩에는 ‘시장님 대노’라고 적혀 있다.시장이 경로무임 시행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크게 화를 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부
지난 10일 오전 9시 25분께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의 부상자가 밤사이 24명이 늘어 사망 4명 부상 12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화재 당시 현장에서 탈출했다 스스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4명이 늘어 부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소방당국을 밝혔다.현재까지 사망자는 햔경진(26세) 씨, 안현순(68세) 씨, 이광혁(44세)씨와 윤효정(29세) 씨로 4명이다.부상자들은 의정부의료원을 비롯해 성모병원, 상계백병원 등 인근 10여개 뱡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 중 10여 명은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이에 경찰은 내일 소방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벌일 예정이다.경찰은 또 불이 아파트 주차장 1층에 있는 4륜 오토바이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오토바이 주인 김 모(53세) 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김씨는 현재 화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의정부시는 사망자의 장례비 및 부상자의 치료비 등을 보증하고 이재민이 당분간 생활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화재현장 인근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에는 이재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