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지보전협회는 산림환경교육 지도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11월 3주부터 5주까지 총 6회에 걸쳐 「숲 환경 조사하기」 교재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숲 환경 조사하기」는 협회에서 개발한 산림환경 교육자료로, 과학적인 조사‧관찰‧실험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이번 연수에 사용되는 교재와 교구를 지역교육청을 통해 전국 중학교에 배부한 바 있으며, 연수는 교재의 활용을 돕기 위해 나무 조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총 4시간이 편성되었다.
서울, 의정부, 부천에서 각 2회씩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무료로 실시되며, 연수내용은 ‘산림’과 ‘과학’이 어우러진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에서는 11월18일 19일 양일간 3기와 4기의 연수교육이 장애인복지관 흰지팡이홀에서 진행된다.
연수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신청양식은 협회 홈페이지(www.kfca.re.kr)에 공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