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설립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 개관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019년 5월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개관한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관내 최초로 설립된 노인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주민정 회천노인복지관 관장 및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동아리의 흥 돋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축사, ▲성과 동영상 시청, ▲케이크 커팅식, ▲단체 촬영, ▲축하공연, ▲폐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개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것은 물론 항상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20여 명의 관계인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케이크를 자르며 개관 5주년을 다시 한번 기념했으며 우리 시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수립 등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행사는 색소폰, 댄스, 마술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어르신들의 기호를 사전에 반영한 네일아트, 커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 5주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개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복지관에서 즐거운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앞으로도 복지관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주민정 관장은“소중한 날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서 책임감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어르신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