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래비 시장 일대를 명절 전인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정형 단속 CCTV를 비롯해 이동형 단속 차량 등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는 방침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이내 ▲소화전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10m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는 기존대로 단속한다.
또한 관내 28개 공영주차장 중 이용이 빈번한 ▲ 마장호수 공영주차장 1개소를 제외한 27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귀성객 및 이용주민에 대한 주·정차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의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 곳곳을 많이 구경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