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회의에서 "대통령의 사과와 안대희 총리 후보 내정으로 국민이 이제는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리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국민이 크게 가슴을 열지 않는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을 접촉해보니 한 번 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신뢰하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석회의가 끝난 이후 서청원 위원장,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 의장 등 새누리당의 거물급 인사들이 행복로에서 1시간가량 합동유세를 가졌다.
주호영 의원은 “경기북부의 중심 의정부를 새롭고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강세창 후보”라고 말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는 유세를 통해 “의정부시의 부채가 500억이 넘고, 지난 4년간 180억 원이 늘었다”고 밝히며, “재정자립도가 지난 4년간 폭락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5위로 최하위권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세창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중앙정부와 소통이 원활한 여당시장이 의정부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