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구의 날인 22일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맞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경전철,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한다고 한다.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환경부에서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과 실천의식 확산을 위하여 시행하였으며 오는 4월 22일(지구의 날)에 의정부시청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예술의 전당 및 유관기관에서는 녹색출근길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를 시행한다.
시는 이번 녹색출근길 행사로 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 전당 직원 차량 600여대가 미 운행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하여 승용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2.5톤 가량이 감축되어 이는 소나무 78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청 녹색환경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기온상승, 기상재해, 강수량 변화등의 기후변화 영향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바,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녹색생활 실천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가까운 거리는 걷기, 경전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