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우리마을 의정부(소장 김석호)가 4월 12일 가능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마을 소속 직원 및 지역주민활동가, 경민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한울타리)에서 자원봉사를 나왔고,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김석호 소장은 “지역 주민여러분과 함께 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기쁘고, 호응이 좋아 계속해서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 활동가로 자원봉사에 나선 김하영(여, 52)씨도 “기쁘고 뜻있는 일을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참여해준 봉사자와 방문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물건들이 적게는 300원대 부터 판매되어 참여객들은 부담없이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약 500여명 이상이 참여했고 수익금의 일부는 '우리마을'의 도서 구입에 이용된다.
초록우산 우리마을 의정부는 의정부시 가능동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문화 휴게 공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마을의 사랑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