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모승준) 회원들이 지난해 일일찻집을 통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2014년 중학교 진학 예정인 3명의 청소년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교복 교환권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우 녹양동장은 “저소득가정 입학생의 교복비 지원은 학부모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관내 지역 봉사단체에서도 어려운 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