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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최대 200만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2~3회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홍보 지원 ▲점포환경개선 ▲POS 시스템 등 3개 분야의 단위사업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1개의 단위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유흥업소, 골프장, 무도장, 휴‧폐업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