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연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홀몸노인, 생활이 어려운 한 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공적 자원을 연계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에게는 민간 자원을 먼저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에 맞는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사업과 무한돌봄 사업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될 위험이 큰 취약가구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한다.
▲대상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폭설․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기상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노인 돌봄서비스와 방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고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 포스터를 배포,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대상 안전수칙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의 방학 중 운영시간을 조정해 취약계층 아동이 홀로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겨울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누락방지를 위해 철저한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로당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 보호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건강 유지 및 안전관리 강화
빈곤과 고령 등 건강 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가구별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한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이 있으면 포천시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