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어머니와 함께 12월 5일~6일 1박2일 동안 ‘뜻밖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직동힐링캠프를 진행하였다.
이 번 캠프는 학교 밖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쉼과 힐링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는데 영화관람, 자녀와 함께 쿠키만들기, 의정부 재래시장 체험, 삼겹살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저녁 어머니들 상대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과 자녀의 진로 문제, 가족간 갈등에 대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면서 서로 지지하며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맘 놓고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학교 밖 센터가 있어 안심이 되고 이 번 캠프를 통해 같이 아파하는 다른 어머니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사업은 의정부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9-24세)을 데일리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 복학, 상급학교진학을 위한 학습지원, 자격증취득, 직업체험의 자립지원, 동아리활동, 문화 체육 프로그램의 활동지원등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