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사)경기디자인협회와 함께 안중근의사 관련 작품을 국내외에서 공모하여 초대된 작품 120점을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하는 “안중근의사, 순국110년 기념 - 안중근을 기억하다 2020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10월 14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 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하여 실내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현수기대(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를 활용하는 야외 전시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번 안중근의사의 야외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뜻 깊은 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14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에서 주최하고 양주예총 산하 8개 단체 주관, 양주시 등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실시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위로 for Yangju’를 주제로 열리는 예술제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치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첫날인 15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극협회의 ‘안중근, 애국을 노래하다’, 가 올려진다. 16일에는 음악협회의 ‘위로와 희망의 콘서트’에 이어 국악협회의 ‘흥겨운 국악한마당’과 함께 양주연예인협회 주관 ‘양주시민가요제’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매년 진행되던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을 방역차원에서 실시하지 않는다. 김영환 양주예총 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재개관 첫 행사로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5월 12일 재개관했다. 재개관은 전면개방이 아닌 제한적 개방으로 운영하며 생활방역체계 전환 이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 특별전은 오는 8월 9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며 단체관람과 시간대별 입장인원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진행한다. 단체관람은 접수하지 않으며, 관람인원은 시간대별 평일 선착순 30명, 주말 선착순 24명과 전화예약 6명 등 총 30명으로 제한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역을 위해 매시 50분까지 관람을 마쳐야 하며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호흡기 체크, 명부작성, 개인 간 1~2m 거리유지 등 시설이용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전시는 △1부 불심(佛心)을 드러내다, △2부 회암사를 표현하다, △3부 현대를 디자인하다 등 총 3부로 구성해 회암사지 출토 유물과 유구 속 문양의 종류, 디자인, 의미 등을 살펴보고 회암사가 남긴 전통
11월 29일 개관 예정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개관 기념 기획 전시‘늘, 곁에’ 展의 보다 심도 있는 전시 감상을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특별 강연은 12월 3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회차로 진행이 되며, 개관 전시 작품의 작가인 故백영수와 그가 활동한 <신사실파>의 미술사적 의의에 대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12월 3일은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 신사실파’를 주제로 신사실파 그룹이 한국 현대미술사에 미친 영향과 의의에 대하여 조명하며, 12월 10일은 ‘테마로 만나는 故백영수의 작품 세계’라는 주제아래 작품에 드러나는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故백영수의 작품을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자 김윤섭 교수는 미술기획자이자 평론가로 현재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과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기념 특별 강연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 최초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예비 작가를 위한 오픈스튜디오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장애인 등 대상별 문화예술체험 지원을 통해 ‘모두의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2014년 개관이래 장애인 대상 무료 관람과 교육비 면제 등을 지원해온 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2월에는 기획전시 ‘양주팔괴’와 연계한 ▲청각 장애인 대상 수화로 듣는 전시해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장애인과의 동등한 미술관 경험을 진행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미술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나눔을 통해 1층 기획전시와 2층 상설전시관에서 이뤄진다. 또한, 어린이들의 감상활동을 돕는 ‘양주팔괴 그림지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전시장의 작품을 찾아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마다의 미션 수행을 통해 ‘양주’와 ‘지역예술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을 증진 시키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11월 30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연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로 나선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실장은 ‘경기미술의 열 가지 열쇳말’을 주제로 양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면면과 그 특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할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양주시장 이성호)은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도 2월 9일까지 ‘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온돌’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5호로, 옛날부터 한반도에 사는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 고유의 난방시설이다. 최대 3천여 명이 머물렀다고 전해질 만큼 그 규모와 사세가 대단했던 양주 회암사의 광활한 3만여㎡에 달하는 유적지에는 예불공간과 주거공간 등 82동의 많은 건물지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총 38개의 건물터에서 발견된 온돌시설은 현재까지 국내 단일 유적 중 최대 규모의 유구 군으로 옛 회암사에서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의 겨울나는 생활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100여건의 전시물과 정보 패널을 통해 사적 제128호 양주 회암사지 곳곳에서 대량으로 출토된 온돌유구의 현황과 가치를 전달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전시장에 재현한 국내 온돌 건물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출토된 서승당지의 일부이다. 서승당지는 승려들의 참선공간이자 행사 시 외부인들의 쉼터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남북 길이가 약 32.6m에 달하는 대형 건물 안에 ㅌ자 형태의 탁상구조 온돌이 출토됐다. 전시장에는 전체 건물지 중 북쪽에 해당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오는 2020년 2월 9일까지 ‘양주팔괴(楊州八怪)’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올해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기존의 형식과 틀에 대한 거부와 적극적인 반항을 통해 독특한 예술철학을 구축해온 장욱진, 민복진, 김구림, 조성묵, 권순철, 신상호, 박영남, 조 환 등 작가 8명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한다. 양주팔괴(楊州八怪)로 명명된 8명의 작가는 18세기 중국 청대 양주지역에서 활동하며 당시 중국의 주류 화풍에 종속되지 않고 개성을 살려 자신들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양주팔괴(揚州八怪)’처럼, 사회의 기존 형식의 틀이나 가치관 혹은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추구했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주시에 거주하며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8명의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미술관 최초로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포스터, 포토존 등에서 가상의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장 초입에서 구현되는 장욱진의 오마주 영상인 ‘빛의 방’을 시작으로 양주팔괴의 예술세계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神’ 이승환이 오는 3.17(토)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공연의 끝:High End>를 통해 라이브 콘서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동안 ‘무적전설’, ‘환타스틱’, ‘공연의 기원 The Origin’ 등 자신만의 브랜드 콘서트를 통해 ‘공연 예매율 1위’, ‘한국형 콘서트의 원조’, ‘공연장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승환이 지난 28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그야말로 ‘공연의 끝’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찾는 이번 의정부 공연에선 그동안 그가 발전시켜 온 한국 대중음악 콘서트 무대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환 콘서트는 ‘천일동안’, ‘물어본다’, ‘그대가 그대를’ 등 그의 대중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공연 내내 잠시도 앉아있을 수 없게 만드는 원곡을 뛰어넘는 뛰어난 편곡을 거친 명품 레어곡들을 통해 그의 오랜 늙수구레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조차 사로잡는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의 향연으로 No.1 공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거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만드는 최고의 라이브 음향 구현과 최첨단 장비, 화려한 무대효과를 통해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