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와 당정예산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김성원 국회의원, 안기영 당협위원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영주․김민호 경기도의회의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당정예산실무협의에서는 △ 양주시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 남면 실내체육시설 건립 △ 전철1호선(경원선) 증편 △ 제1광사교 확포장 건설공사 △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등 23건의 국도비 확보 필요사업 및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당정예산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논의된 23건의 지역 현안들이 양주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현안인 점을 감안하여 확실한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상급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실무부서의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우선순위에 따른 해결책 마련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5년 국도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 간의 소통 및 협력이 어느때 보다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1일 제36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어린이집 설립 수요에 부합하는 인가와 운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8건의 안건을 통과, 처리했다. 심각한 저출생이 어린이집 운영난으로 이어지면서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발표하는 보육통계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은 정점을 찍은 2013년 43,770 곳에서 지난해 30,923 곳으로 대폭 감소했다. 2013년에 비해 무려 29.3%나 줄었다. 어린이집의 운영이 힘들어진 이유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외에도 정부가 어린이집을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집은 사업자등록 대상이 아닌 고유번호증 발급 대상이어서 모든 정책자금의 지원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고금리 대출이자와 수요감소로 폐원 위기에 내몰리는 어린이집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어린이집의 운영난 여파는 어린이의 신체 발육과 직결된 영유아의 급·간식 문제로도 확산할 수 있어 정부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0일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유에이치파워가 2천100억 원을 투자해 도봉차량기지(서계로 42)에 39.6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올 6월 착공하며, 발전소의 총 운영기간은 20년이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시 관계자, 사업시행자, 주민대표, 사업부지 인근 통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추진 상황, 향후 추진 계획, 연료전지의 안전성 및 친환경성 등과 이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한 주민협의체 운영(안) 등을 공유했다. 주민협의체는 발전소 시운전부터 준공 후 1년까지 운영하며, 추후 세부적인 운영규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해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시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운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영북면 운천리 334-16번지 등 약 158,697㎡에 해당하는 549필지에 대한 새로운 지적공부의 작성을 완료했다. 영북면 운천리는 경제가 활발했던 당시 무분별한 건축행위 등으로 지적불부합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주민 간의 경계분쟁 및 측량 관련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연차별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운천 시내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완료하며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운천4지구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 신규 지정된 운천5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계가 확정된 운천4지구의 새로이 만들어진 지적공부를 토대로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도면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징수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역 서부광장과 동부광장 일대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에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불편사항과 이용객들이 지켜야 하는 에티켓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스티커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불편사항으로 투표에 참여한 120여 명 중 가장 많은 41명이 배차시간 미준수를 뽑았다. 난폭운전(26명), 무정차통과(13명), 택시 우회운행(12명) 등이 뒤를 이었고, 모두 만족한다는 응답자도 8명 있었다. 교통 에티켓의 경우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 하지 않기(16명) ▲출발하는 버스 세우지 않기(16명) ▲탑승의사 표시하기(14명) ▲탑승시간 여유두기(9명) ▲하차벨 미리 누르고 정차후 하차하기(7명) ▲창가쪽 좌석부터 앉기(6명)를 투표했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여객운수종사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안전 다짐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역 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성남시는 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등의 제조 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에 대하여 지역 상품을 우선구매하고,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 중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이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내 고장 상품 안내’ 메뉴를 운영하여 성남산업진흥원의 관내 업체 및 상품 온라인 홍보 페이지와 연계해 기업정보 및 지역 상품 정보를 제공 중이다. 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전 부서의 구매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부서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 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으로 구매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4분기에 지역 상품(물품·용역·공사) 79억원을 관내업체에서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지역 상품 197억원 상당을 구매했다. 2024년 1분기에는 64억원 상당을 구매해 2023년 1분기의 55억원 실적을 이미 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P518 접경지역 ‘드론라이트쇼’ 비행 승인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긴 뒤 지역 축제의 핵심 공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는 P518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지금까지 드론 비행이 승인되지 않아 지난 2023년 6월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한 ‘드론봇 페스티벌’ 이전에는 관내 ‘드론라이트쇼’ 공연 사례가 전무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행사 또한 군 당국의 야간비행 불승인으로 밝은 낮 시간대에 ‘드론라이트쇼’를 시행하여 아쉬움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는 ‘드론라이트쇼’ 야간비행을 위해 지난 1년여간 중앙으로의 규제개선 건의 및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안건 제출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이어 왔다. 이어, 지난 13일 진행된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및 군사시설규제 등 중첩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라이트쇼’ 금지로 문화적 소외상황에 처한 것을 해소해야 함을 지속해서 강조한 결과 군 당국에서 관련 규정을 검토하여 공공목적의 야간비행 승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7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진행된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는 송산권역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매주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방안 ▲송산2동 인근 주차장 조성 ▲풋살장 시민 개방 ▲행복로 금연 구역 단속 ▲주민센터 인근 신호 변경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시장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쏟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에서도 현장시장실을 여러 번 운영했는데 그동안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이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있다”며,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시정의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편하게 현장시장실을 방문하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6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AI미 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를 열고 양주시 신수종사업인 AI미래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의회는 이날 정책포럼에서 AI미래산업의 전략적 가치와 중요성, 양주시의 향후 도전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양주시 산업구조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렸다. 양주시는 최근,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2월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공동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 착수했다. 양주시가 확보한 국비는 3억 9,000만원에 달하며, 시는 이 사업을 경기교통공사, 양주 토종 드론기업인 ㈜비씨디이엔씨 주관으로 진행한다. 급속도로 성장 중인 드론산업은 대표적인 미래산업이다. 김현수 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5명의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을 이끌었다. 안보경영연구원 정영권 박사는 발제자로 나서 양주시 AI미래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뒤, 발전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정영권 박사는 드론산업이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단기간 도로조명시설의 LED 보급률을 20% 상승시켜 55.7%의 역대급 보급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효자초등학교와 어룡초등학교의 주요 도로변인 부용로 일원과, 의정부여자중학교 및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주변 신촌로 일원에 대한 조명시설을 LED로 전격 교체했다. 이곳은 기존에 노후된 조명시설과 가로수들의 음영 발생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범죄사고가 우려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컸다. 교체 이후에는 도로변이 부쩍 밝아져 안심하고 도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또한 대형 화물차량 및 버스 등의 주차와 주변 야산 등의 음영으로 기피되던 용현산업단지 일원의 도로변도 조명시설을 LED로 전면 교체해 밝고 생기있는 도심 이미지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야간 미운영 시설(아일랜드캐슬, 스포츠센터, 하수처리 시설 등)로 인해 간접조명이 없고, 인적이 드물어 범죄사고의 우려가 높았던 장곡로 일원의 도로변도 LED로 교체해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로환경으로 개선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로조명시설의 LED 교체를 지속 추진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5월 16일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을 견학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안산을 둘러싼 약 7km의 순환형 산책로다. 특히 약 2시간 코스의 다채로운 산책길이 펼쳐져 걷고 싶은 길 명소로 꼽힌다. 맨발 황톳길, 코르크 맨발길, 전망대 등 다양한 걷기 구간이 있고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의 수림도 조성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울창한 숲길 산책로를 걸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편안한 데크길을 둘러봤다. 또 맨발 황톳길 중간중간 설치된 세족대와 황토 쉼터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토대로 안산 자락길과 유사한 환경인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랜드마크로 단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의정부 공원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제8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교통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시장,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안전교통국장, 정책특보,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01번 공공버스 활성화 및 을지병원 연계 버스노선 조정, 민락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올해 2월 개통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활기체육공원, 우미린아파트에서 장암역까지 운행 중인 준공영제 마을버스다. 시는 노선 연장 등을 추진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을지대학병원 연계 노선을 일부 조정해 병원 종사자 및 이용 고객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용율이 저조한 민락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노선의 경우, 임시해제 및 장암삼거리 교차로 기하 구조 개선를 통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정기적인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통해 당면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장단기 교통정책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운정3동 새암공원에 길이 610m, 폭 1.8m 규모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지난 1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맨발로 시민들과 같이 황톳길을 걸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족장, 신발보관대 등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돼 있어 맨발걷기를 즐긴 후 공원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맨발걷기 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 추진해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등 8개소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둔 2993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7120억원에서 4조113억원으로 8.1% 늘게 된다. 이번 추경 예산이 쓰일 곳과 사업비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사 35억원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30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7억원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시민을 위한 명품탄천 조성 공사 14억원 등이다.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 인상분(10만→13만원) 13억원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연간 최대 23만원 지급 인원 증가분(3만9000여명→5만4000여명) 29억원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실비보상금 월 2만원 인상분(27만→29만원) 1억9000만원 ▲해님달님놀이터 확충(3곳→7곳)에 따른 운영 지원 증액분 6억5000만원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보건 서비스인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는 교통 제약, 시간제한 등으로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공공기관, 군부대, 지역행사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구강보건, 이동 금연 분야 관련 다양한 건강검사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주 1회에서 2회 의료·건강 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팀은 안전건설과 중대재해예방팀과의 협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양주시 현업근로자 보건관리 순회 점검을 시행하여 32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진행 중인 바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 형평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