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문화자치를 이끄는 선두 지자체로 거듭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내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3년 차 도시는 이천시와 함께 단 두 곳이다. ‘2024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 조성, ▲문화자치 역량 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5천5백만 원을 확보하고 총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협력 단체인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 공론장을 중심으로 문화 매개 인력 양성, 시민 주도의 문화 프로젝트 공모,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 문화자치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축적된 시민역량과 문화 활동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 자치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북부의 본가로서 양주만의 특색을 살린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연대와 협력이 가장 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2024 대한민국 最高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에 수여한다. 김동근 시장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취임 초부터 시 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한 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취임과 동시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없애고 시청 로비를 시민들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개방, 시민 협치의 시작점을 마련했다. 칸막이를 제거한 수평적 공간은 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이어져 조직문화가 교감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반환공여지 개발 및 민간투자 사업과 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업 강화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균형발전추진단과 경제일자리국을 개방형 사무실로 개선, 내부 소통을 활성화시켰다. 이 같은 공간 혁신은 구체적인 ‘기업 유치’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1일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총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65회 임시회에서 강혜숙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23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양주시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해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의장은 “지난해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못했다”며 “지출구조 조정 등 양주시의 노력이 효과적이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힘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일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와 각종 개발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 행정 서비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교육지원청이 동두천에 있다보니 학교신설, 교육 양극화 등 양주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 수립이 어렵고 교육 민원 해결을 위해 동두천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자치 구현, 교육행정 역량 강화 등 시 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설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더욱더 분리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양주교육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고 있으나 양주시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는 그간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 실시했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실무협의 등 분리신설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양주시는 전국적으로 학생인구가 감소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학생이 늘고 있는 몇 개 안되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감정기관의 현장평가가 이달 중 완료되는 대로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정자교 복구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는 작년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같은 해 7월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통해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으로부터 감정기관으로 지정된 대한토목학회가 11월부터 실시한 정자교 현장감정은 오는 4월 30일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감정 완료 후 5월 중 정자교 붕괴부의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해 6월 중 교량 보도부(캔틸레버부) 철거 및 절단, 교각 신설 후 양측 경관보도교 설치, 차도부는 전면적인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고 이후 정자교를 비롯한 분당구 전체교량(탄천 19개 교량, 지천 32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해 작년 10월부터 교량 위험 부위 철거 및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공사에 앞서 하부 통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교량에 콘크리트 박스 및 보강재를 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1인 가구 청년유권자들의 주거 안전대책을 제안했다. 전 후보는 3일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청년 주거안정 서비스 강화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세트 지원 ▲1인 가구 청년 정착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시했다. 우선, 청년 주거문제 전반에 걸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타공 걸쇠’ 지원, 부동산 집 보기 안심 동행, 주거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 어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심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모두 3가지로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1인 가구 청년들의 은둔·고립 예방 및 정착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전입 청년에 대한 커뮤니티를 다양화하고 전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전 후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2일 KD운송그룹 노조사무실에서 개최된 노사 차담회에 참석해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는 차고지 확충 문제 등 현안 사항을 의정부시와 초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달리는 KD운송그룹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승객 및 기사 보호를 위한 여객운송법 개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수 종사자 수급난을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확대하기 어려운 경기도 버스 공공관리제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서울시 강남, 광화문 등 주요 지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 이재강 후보는 “서울시 버스 파업 중에도 철도 교통이 부족한 의정부시 동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KD운송그룹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 힘 안기영 후보는 1일 양주시선거방송토론회장에서 필승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의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양주시의 주인이자 국가의 주권자인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고발 행위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기영 후보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정성호 의원의 이러한 행위는 ▲적절한 예의와 책임이 반영되어야 할 선거운동의 시작 시점에서 발생한 일로 후보자로서의 책임과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로 판단되며, ▲고발된 시민 중 한 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국민의힘 전체에 대한 고발로 인식될 수 있으며, ▲선거운동은 정책과 이념의 싸움이어야 하며, ▲고발과 비난을 통한 정치적 경쟁은 국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성호 후보 측의 무분별한 고발 행위가 자칫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으며, 무분별한 고소고발이 이어진다면 국민의힘도 이에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희창 전 양주시의회 의장은 개인 논평을 통해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국회의원 후보 정성호 선거대책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고발로 시작했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고발을 넘어 기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버스를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전환한다. 시는 4월 2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된다.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시의 2024년 버스 관련 예산 부담이 408억 원인 상황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추가 비용 44억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적용, 경기도 시내버스 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길용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금릉역 광장에서 열고 “파주가 키운 참된 일꾼 한길룡, 파주시민과 함께 파주시민의 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는 “오늘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한길룡이 잃어버린 8년 반드시 되찾아와 북파주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한길룡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길룡 후보는 금릉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문산삼거리 출정식에 이어 오후 6시 봉일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철도분야 공약사항 추진과 의정부시 철도 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했다. 8호선 연장 등의 사전타당성조사와 신규 노선 발굴, 기존 철도망 효율화 방안 검토 등을 다룬다. 3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오범구 의원과 정진호 의원, 시 철도 정책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중간보고를 통해 철도 소외지역인 의정부 동부지역을 고려한 8호선 연장의 최적 노선안, GTX-F 경유 노선, 경전철 순환선 등에 대한 다양한 노선대안과,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 방안 검토 결과 및 GTX-C와 경원선의 지하화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제시한 노선대안과 우선순위,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철도분야 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을 확정하고 신규사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일정으로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도·시의원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국가가 있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노고가 절대 헛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이형섭 후보는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거주지가 강남인가 의정부인가에 따라 예우와 예산에 차등이 존재해선 안된다”라며 보훈 관련 예산이 형평성 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23일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형섭 후보는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비롯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민락호수공원 조성 △신곡동 추동공원 수목원 추진 △용현동 LH경기북부사업본부 이전 조속 추진 △장암동 경기연구원 유치 △자금동 캠프카일 바이오대기업 유치 등을 발표하며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공약인 민락호수공원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일산, 동탄, 광교, 옥정 등 신도시에 함께 조성된 호수공원은 주민들의 힐링공간이면서 지역의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면서 “약 10만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민락지구에 호수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형섭 후보는 민락호수공원 조성 부지로 낙양동 764번지 일대에 위치한 민락저류지를 꼽았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기에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현재 민락저류지에는 리틀야구장, X게임장 등의 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형섭 후보 측은 민락저류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저류지 바닥에 담수량을 늘리면 호수공원의 역할을 하는 습식 저류지로 조성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형섭 후보는 “지난 2022년 광명시는 수변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자경저류지를 지역 주민들의 쉼 공간으로 조성했다”면서 “민락저류지도 자연과 문화과 숨쉬는 생태수변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의정부시 재정부담을 최소화시키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19일 보도자료 배포하며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 경기북부본부의 용현동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유치한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시군, 51개 지구, 17만여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매머드급 공기업이다. 의정부시는 작년 4월 LH와 함께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어 실무회의를 거쳐 LH경기북부본부를 용현동에 위치한 옛 롯데마트 건물에 입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형섭 후보는 “LH경기북부본부는 작년 투자 규모가 약 8조 원에 달하는 조직으로써 용현산업단지가 위치한 용현동에 입주하면 의정부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방아마을 등 용현동 상권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LH경기북부본부가 용현동으로 하루 빨리 이전해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섭 후보는 LH경기북부본부의 용현동 이전과 맞물려 용현산업단지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업그레이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시 고용률은 59.5%로 전국 평균에 비해 4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고산초등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해 3월 19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일방통행로 지정,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일방통행로 지정 대상은 고산초 남쪽의 덤바위길(약 270m)이다. 시는 타당성, 접근성, 차량 통행량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한 후 관계기관에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산초 정문에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인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