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면 의정부에 주둔하는 모든 미군부대가 완전히 평택으로 이전하고, 정전 60년 동안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 했던 8개의 미군기지, 5백7십만 평방미터의 부지가 시민들에게 반환된다. 그 동안 철벽과도 같은 높은 담장에 둘러쌓여 시민들의 생활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던 비밀의 땅이 반세기가 넘은 지금에서야 비로서 시민들의 품안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에서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하여 의정부를 경기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할 야심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비전사업추진단은 3개과 9팀 3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한미연합토지기본관리계획에 따른 미군기지 활용 추진사업, 군 부대 이전지 개발사업, 세계적 규모의 외국투자 유치 사업, 신규사업 기획 및 추진, 도시개발을 위한 창조적 사업발굴 등 의정부를 한 걸음 크게 내딛게 할 막중한 임무를 맡아 의정부 곳곳을 세밀하게 디자인하게 된다.비전사업추진단 단장은 왕성한 추진력과 꼼꼼한 일처리를 겸비한 김덕현 국장이 맡게 되었고 비전사업과 고진택 과장, 민간투자사업과 김윤진 과장, 군공여지개발과 김근정 과장이 임명되어 활기차고 야심찬 도전을 추진하게 된다.안병용 의정부 시장
동두천시 생연2동 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위원장/김진호)에서는 지난달 29일(금) 오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2가구를 차례로 방문하며 집안 청소와 함께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이번 봉사는 지난 6월부터 독거노인 2가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이날 봉사 활동에는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남녀회원 7명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거실, 싱크대,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온 반찬 등을 전했다.김진호 위원장은“맨 처음 결연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하였을 때는 집안이 너무정리가 안 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랐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살림 자리가 잡혀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하고 이분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생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및 연탄나누기, 결연가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협회 경기북부협의회(회장:최대현)는 지난달 27일 동두천(주)한북테크(대표:안준만)를 통해 명절맞이 이웃돕기 물품 쌀 10kg 30포, 라면 30박스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에 기증했다.정보통신협회 경기북부협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정일)에서는 후원받은 쌀과 라면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원봉사를 하며 밝게 생활하는 가정을 선정하여 추석 전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보통신협회 경기북부협의회는 지난 추석에 이어 쌀과 라면을 기증 해 오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 아동의 가정에 PC를 무료로 고쳐주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어 모범적인 기업의 자세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불경기가 오래 지속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 불우가정의 소외감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대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묵묵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나눔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여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범 나눔 실천자들은 보건복지부, 나눔국민운동본부, 굿네이버스 등 주요 나눔단체의 추천과 언론보도 사례 등을 통해 초청된 분들입니다.초청 대상자는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의 인적나눔 실천자 13인, 기부, 장학사업 등의 물적 나눔 실천자 9인, 헌혈, 신장기증 등의 생명나눔 실천자 3인,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단체 관계자 7인, 그리고 고아라, 변정수 등 나눔·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유명 인사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참석자들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972년 고국 벨기에를 떠나 봉사단체인 국제가톨릭형제회 단원으로 혈혈단신 한국에 건너온 배현정(본명 : Marie
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 제2기 섬유분야 현장인력 취업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남상우 산업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수료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교육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업체와 취업의지가 강한 중장년구직자의 취업을 연계하는 현장체험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주요 교육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섬유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업소양교육을 실시하였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체소개 및 현장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을 수료하신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현장에서 이번 교육을 토대로 자신의 꿈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이번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하여 섬유업체와의 취업연계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특색있는 마을축제가 의정부시 호원2동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고진택)에 따르면 다음달 26일 오후6시 주민센터 야외무대에서 1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회룡천 생태하천 준공기념 제4회 회룡축제를 연다. 주민센터는 중심부에 위치한 회룡천이 지난 6일 새로운 생태하천으로 거듭남에 따라 회룡천 준공기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재능을 공개하기 위해 회룡축제를 마련했다.올해 새롭게 변모한 회룡축제는 음악줄넘기와 생활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기타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열린다.또 재즈로 유명한 김기철 재즈팀의 공연을 비롯해 젊은미소의 주인공 건아들의 곽종목, 골목길의 이재민,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있는 사랑은 거짓말의 이수나, 호원2동 주민이며 가수로 활동중인 비껴간 인연의 오수야 등 인기가수 들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호원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곡성군 삼기면과 경북 상주시 외서면, 강원 고성군 죽왕면, 속초시 조양동 등에서도 회룡축제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회룡축제에 자매도시인 속초시 조양동에서는 속초시에서 잘 알려진 각설이타령도 찬조출연할 예정이다.또 이날 축제
의정부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구입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움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추석명절 전후로 KB국민은행 전국 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에서 실시되며 2011년부터 4년째 지속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여 의정부지역 저소득 120가정에 전달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추석 선물을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소외계층에 전해질 물품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쌀, 건어물, 과일 등 식료품과 지역 특산물 위주로 지원한다.의정부제일시장 황선형 번영회 부회장은 “금번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고, 어렵게 장사하는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과 격려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통
지난 26일,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는 ‘장한 청소년 안과진료 및 안경 지원 사업’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이번 사업은 매월 저소득층 학생을 선정하여 의정부 소재 서울안과와 드로잉 안경점(대표 이희성)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추천한 46명의 학생 중 총 37명의 학생이 지원받았다.선정된 학생들은 안과진료를 통해 정확한 시력을 검진 받은 후 무료로 안경을 지원받게 되며 기존에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6개월 주기로 안과 진료 및 안경 교체 등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드로잉 안경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광수 부회장은 “동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못 맞추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행사의 뜻을 밝혔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하였다.유아용품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한 본 행사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 5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녀가 성장하여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도서, 장난감, 의류 등 유아용품 판매,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 받을 수 있는 ‘장난감 수리 서비스’와 ‘살균 소독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었다.나눔 장터 참여한 시민들은 “가정에 쓰지 않는 유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기도 하고 저렴하게 구입하며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고, 가족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토요일 오후가 되었다.”“아이가 사용했던 물건을 직접 파는 경험은 경제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는데 아이도 보람을 느끼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고 이러한 장터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라며 행사를 평가하기도 하였다. 김경희 보육과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통해 자녀 연령에 맞는 유아용품을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저자 임영주 박사를 모시고 8월 30일(토) 10시 의정부시청소년 수련관 한울관에서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강의 내용은 아들과 딸의 양육 방법과 고충이 다른 이유, 아들과 대화하는 방법, 아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하는 덕목 등 아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육아를 하며 힘들어 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www.icare.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전화신청(031-853-5006)도 가능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