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자원재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는 자원재활용 분야 사업 중에서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2016년 한 해 동안 25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전년도 수거량 8.8톤 대비 183% 증가 및 주민 1인당 수거량 161g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폐건전지 수거량 증대를 위해 공공기관, 각 마을 수거함 배부, 공동주택 반송우편함에 폐건전지 수거함 스티커 부착 등 폐건전지 수거함 보급 확대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폐건전지 수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한 경기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결과 학교 평가부분에서 관내 태봉초등학교가 우수, 노곡초등학교 및 송우고등학교가 장려 학교로 선정되어 담당교사 및 수거실적 우수어린이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부터 표창 및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용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