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24일 제6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상훈 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상훈 이사장은 제19대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경기도내 최초로 공익 사단법인 ‘청운’을 설립해 청운장학회, 청운체육회, 청운봉사회 등 지역과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명실상부한 법인단체 출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날 이사들의 호선으로 선임된 이상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이사 여러분의 뜻을 잘 받아들이고 신규 이사들과 함께 의정부시민장학회가 공정하고 엄격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10여 년간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직하시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장학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크신 이만수 전 이사장님의 아름다운 퇴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민장학재단은 의정부시를 빛낼 차세대 지역인재 발굴과 장학사업의 안착으로 올바른 인성과 뛰어난 자질을 고루 갖춘 많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앞으로 4년 동안 의정부시민장학회를 이끌 이상훈 이사장은 그동안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정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장학금지급’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