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 류재구의원 (더민주, 부천4)은 지난 7월 28일 부천시 시각장애인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간담회를 부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시각장애인 협회장 오세철 회장 , 경기도 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 김평수 회장을 비롯해, 부천시 안마원회, 어울림사회봉사회, 강병일 시의원, 부천시 생활안정팀장 등 안마원 시설운영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협회의 한 안마원 시설운영자는 “시각장애인은 일반 장애인과 달리 90% 이상이 안마서비스가 유일한 직업이며 생계의 수단임을 강조”하면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는 안마 바우처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며 안마원 시설 운영난의 해소를 위한 관계부서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어린자녀를 가진 한 시각장애인은 “방과 후 자녀를 돌볼 곳이 마땅치 않아 초등학교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데 맞벌이 가족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이마저도 이용이 힘들다.”며 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없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제안했다. 그밖에도 시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중 포괄적 장애인 콜택시 운영, 유도블럭, 점자블럭, 대중교통 안내음성 등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7월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탁구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 『제6회 의정부시장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는 전국 17개 시․군 선수 200명이 출전하여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기방식은 11점제 3전2선으로 운영하고 예선리그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메달 순위를 결정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는 짧은 시간이지만 출전선수와 동호인 가족 여러분의 한마당 축제인 만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하나로 화합 할 수 있는 보람 있고,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탁구 강국의 면모를 이어나가기 위해 다른 시․도와의 교류 활성화 등 장애인탁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달 28일 관내 군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감염병, 알고 실천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하절기에 유행하는 쯔쯔가무시,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 감염병을 비롯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여 대유행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체 생활로 집단 발병의 위험이 높고 야외 및 극한 환경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는 군인들을 특성을 고려하여 부대 위생관리 교육을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영을 만들기 위한 결핵, AIDS 등의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부대에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예방수칙을 제대로 알면 예방이나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군인 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는 집단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EH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6.10.5일 동두천시청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조정 중재한 동두천시 지행역 인근 1.8Km의 방음벽설치를 오는 8.1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내용에서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사비의 50%를 분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금년 중 공사완료키로 했는데 동두천시는 이미 전체공사비(27억3천만원)의 50%(13억6천만원)를 집행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그간 공사를 위한 설계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8.1일부터는 철도공사의 특성상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야간시간(00:30~04:30)에 주로 공사 추진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두천 지행역 인근(불현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은 철로변과 불과 10여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은 ‘하루 122회 운행되는 기차와 전철 때문에 지난 10여년 간 극심한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는 등 생활피해를 호소하여 왔으나 해결되지 않는다.’며 소음저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집단민원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해 동두천시장(오세창), 한국철도시설공단수도권본부장, 한국철도공사수도권동부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
연천군에서는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주민이 솔선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에 연천군 전체 96개 마을중 53개 마을이 참여 하였으며 산불예방활동 우수마을로 왕징면 동중리마을과 장남면 원당3리마을 선정 각 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마을은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리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함으로서 수년간 한건도 산불이 발생되지 않았다. 김규선 군수는 포상마을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동탄2 택지개발지구23블럭 부영아파트의 시공사인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와 부실벌점 부과 등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탄 부영아파트는 남 지사가 무려 3차례에 걸친 품질검수를 통해 하자보수를 지적했지만 처리가 안 된 곳이다. 남 지사는 지난 18일 이곳을 현장방문 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대기업인데, 수준이 이 정도인가?”라며 부실시공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31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부실시공이라는 고질병을 뿌리 뽑아 최소한 집에 대한 안전만은 보장해야 한다”면서 “부실시공의 흠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부영아파트 시공사․감리자를 바로잡는 것으로 그 첫발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앞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날 공동기자회견에 나섰다. 남 지사는 “최근 화성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이 아파트에 배수 불량과 지하주차장 천장 누수 등 하자가 또 발 생했다”면서 “천 세대가 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없이 커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 지사와 채인석 시장이 함께 발표한 대책은 모두 4가지로 ▲부영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오는 11월까지 죽과 두부반찬, 야쿠르트 등 식사를 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월 2회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죽을 배달하고 주5회 야쿠르트를 지원한다. 또 관내 음식점에서 두부와 비지를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이 직접 조리해 월1회 두부반찬도 지원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음식 지원을 통해 건강도우미와 안전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지난 29일 법원읍 대능4리 마을과 함께 대능4리 ‘벽화마을’ 거리에 공중전화부스 4대를 설치하고 천현농협 본점에서 ‘벽화마을 골목상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길용, 김동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윤명희 중앙도서관장, 차정만 법원읍장과 법원읍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공중전화부스가 벽화마을 골목상자도서관으로 재탄생하는데는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이뤄졌다. KT가 공중전화부스 4대를 기증하고 법원도서관은 공중전화부스에 시민 기증도서를 비치했다. 대능4리마을은 전화부스 안에 서가와 벽화마을 거리에 전화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골목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의자를 제작했다. 법원읍 대능4리 벽화마을은 과거 어둡고 칙칙한 마을 뒷골목이었으나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난 2013~2015년에 민·관·군 1천754명의 재능기부로 전국 최장의 1.2km 벽화 거리로 조성했다. 파주시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매월 교체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마을에서는 벽화 골목과 도서관 부스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벽화거리와 골목상자도서관이 지역의 명소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이성규)는 지난 28일 나누리봉사회(회장 이석원)와 리모컨으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대를 기증받았다. 나누리봉사회는 14명의 회원이 1년 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로 결성하여 중고가전 재활용업체 리모컨으로부터 깨끗하게 수리된 중고가전을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방문 설치하는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나누리봉사회 김규 고문의 아이디어로 관내 저소득층 중고 통돌이 세탁기 100대 후원을 목표로 시작된 사랑나눔운동이 중고가전업체 리모컨으로부터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32가구에 세탁기, 냉장고, TV, 에어컨을 지원받아 설치한바 있다. 특히 올 여름 폭염으로 선풍기가 고장 나거나 없어 고생하는 수택1동 저소득층 가구 10가구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지원코자 하였으나 정작 중고선풍기를 구할 수 없어 리모컨에서 수소문하여 새 상품으로 10대를 구입하여 이번에 지원하게 됐다. 이석원 회장은“나눔이 기쁨인 나누리봉사회에서는 중고 제품이라도 고장이 나서 사용하기 어려운 분은 무료 수리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다”며“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 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노력하겠
양주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시기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의 주제는 ‘발명의 힘’으로 인류의 삶을 바꿔온 발명의 역사와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소개한다. 추천도서로는 일반에 잘 알려져 있는 세상을 바꾼 발명과 그에 얽혀있던 갖가지 특허권에 대해 알려주는 ‘세계를 바꾼 발명과 특허’(이시이 다다시 저, 기파랑)와 발명과 특허, 이론 작업을 통해 현대 교류 전기의 근간을 마련한 탁월한 천재 과학자의 삶을 담은 ‘니콜라 테슬라 평전’(버나드 칼슨 글, 반니)을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부단한 인간의 노력이 만나 탄생한 발명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삶의 방식을 바꿔 놓았고 기술을 함부로 사용했을 때의 위험성도 있지만, 이번 테마 도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