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 전용 CCTV에 방범 기능을 추가해 오는 8월 24일부터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설치된 88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에 고화질(200만 화소) 카메라와 관제 프로그램 연동(VMS)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시간(오전 7시~오후 10시)에만 작동해 주정차 금지구역 진입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던 CCTV는 그 외에 시간에 방범 기능을 하게 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나 차량 이용 범죄 등의 상태를 실시간 영상 촬영해 중앙관제센터인 성남시청 8층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화면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36명 모니터링 요원과 3명의 경찰이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1대의 CCTV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송출하는 불법주정차 사진 또는 방범 상태 영상을 실시간 지켜본다. 두 가지 복합기능을 하는 CCTV는 성남시내 불법주정차 단속용 122대의 72%인 88대이다. 그 분량을 신규 설치할 때 드는 비용 22억원(대당 2500만원)과 비교하면 이번 예산 절감 효과는 매우 크다. 성남시는 내년도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규선 군수)는 최근 관내 사회복지 시설 기관, 관련 공무원, 그리고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 여명을 대상으로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17년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Talk all together, 함모이자! (함께 모여 이야기해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1부 순서로 ‘지역사회보장, 참여와 제안 그리고 실천’이라는 주제 강연과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2부에는 ‘복지사각 발굴 및 자원개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방안’ 이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우는 기회를 가졌다.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협력을 위해 군과 읍·면에 조직되어있는 민·관 협력기구로, 현재 230 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선 군수는 "변화하는 군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협의체가 지역사회보호체계의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복지재단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됐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승훈)이 용역직원 125명을 정규직으로 추진한다. 을지의료원은 9월 1일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의료원 산하 대전 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의 용역근로자 중 직접고용이 필요한 12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을지의료원은 우선 9월 1일자로 근무기간 2년이 도래하는 67명은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58명에 대해서는 기존 직원과의 근무기간 및 직원평가 등 형평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전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정규직 비율이 평균 아래인 일부 부서에 대해서는 부서특성을 고려하여 2020년까지 평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했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을지의료원의 정규직 비율은 각각 을지대학교병원 90%,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86%로 국립대학병원의 평균 정규직 비율 76.4%는 물론 사립대학교병원 평균보다도 크게 높아진다. 을지의료원의 이번 결정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으로 향후 국내 의료계의 정규직 전환 흐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을지의료원은 2011년에도 무기계약직
고양시(시장 최성) 정발산동은 지난 16일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정발산동 시민안전지킴이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민·관 합동 단속 및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 불이행,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단독주택가, 상가주변 일대를 순찰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홍점수 정발산동장은 “무단투기 쓰레기를 근절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 스스로가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민·관 합동 단속이 의미 있는 것”이라며 “깨끗한 정발산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캠핑도 즐기고 목공체험도 할 수 있는 ‘캠핑 축제’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인구 모현면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다음달 15~17일까지 2박3일간 ‘용인, 도심속 캠핑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참가자 100여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관광지를 순회하는 ‘옴니버스식 관광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농촌테마파크에서의 ‘고땐 고랬지 축제’, 6월 한국민속촌의 ’민속저잣거리 축제‘에 이어 세 번째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가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용인 로컬푸드로 캠핑요리를 만드는 캠핑요리대회, 용인 관내 시장이나 맛집에서 소비한 영수증으로 추첨 선발하는 공정캠핑왕 선발, 각종 DIY목재공예를 체험하는 ‘나눔 목공 축제’ 등 참가팀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박3일에 3만원이며, 야영장 외 숙박시설 이용자는 시설별 추가 금액을 내면 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시는 휴양림내 기존 야영장 외 1만㎡의 잔디광장에 참가팀들이 야영할 수 있는 구획을 새로 만
포천시에 소재하는 NDR 엔터테인먼트(대표 강원필)는 지난 18일 이동면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강원일 대표는 포천뉴스와 함께 매월 2개소의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동면 장암2리에 소고기, 국수, 커피 등 식료품 10점을 전달했다. 이한원 이동면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온정을 베푸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남은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대표는 수년째 포천시 관내 경로당에 생필품 지원과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후원 등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앞장설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군은 21일 을지연습장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규선 연천군수가 주재하고 모든 부서장들이 참여함으로써「2017년 을지연습」에 대한 연천군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보고회에서는 이번 연습에서 다루어질 상황조성전문, 군사 및 정부연습상황, 분야별 연습중점사항 및 주요상황에 대한 조치방법, 향후 연습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을지연습의 추세가 과거 안보․재난 상황을 반영한 도상훈련 위주의 연습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황발생에 대한 조치 및 대응방안 강구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국가 비상사태 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연습에 임하여 주고 미사일, 핵무기, 무인항공기, 화생방무기 등 북한의 군사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접경지역인 우리지역의 현실을 직시하고 군사작전 못지않은 정부의 전쟁지원 및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 참여자에게 당부하였다.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목, 금요일 저녁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양주시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더위가 한풀 꺾여가는 늦여름 저녁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기 위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24일 덕계공원, ▲25일 덕정 봉우공원, ▲31일 백석읍 개나리공원, ▲9월 1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세상, 오 운명의 신이시여, 개선행진곡 등 대중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가곡과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자유로이 앉아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공연장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취학 전 유∙아동을 동반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동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다음달 1일 열리는 옥정중앙공원 음악회에서는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음악 분수 쇼로 또 다른 볼거리와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강영자)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에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강영자 회장은“작은 관심과 정성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경원 불현동장은“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기탁해주신 쌀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죽전중앙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10곳, 협동조합 7곳, 마을기업 2곳을 비롯해 창업준비팀과 지역자활센터 등 24곳의 단체가 참여해 생산품 판매와 홍보,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기업들은 이날 직접 만든 전통장, 장아찌, 쿠키, 생약초화장품 등을 선보이고 가방고리 만들기, 스마트로봇 코딩체험, 인절미 만들기, 장명루(오방색실팔찌)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뮤직코이노니아의 합창, 보라고등학교와 신갈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 공연, 해도두리의 플룻 앙상블 등의 공연과 단체줄넘기, ox퀴즈 등의 시민 참여 경품 행사가 이어졌다. 현재 관내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은 각각 13곳이 있으며, 협동조합 103곳, 마을기업 8곳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