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적가납 공영주차장(광적면 가납리 709-38) 화물 주차면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관내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안전위험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건전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화물 주차면 유료화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양주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광적가납 공영주차장은 화물 31면, 일반 15면, 장애인 2면, 전기 1면 등 총 49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화물 주차면에 한해 유료화로 전환한다. 일반 주차면 등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유료화된 화물 주차면 이용대상은 2.5톤 이상 화물차 소유자 중 양주시 거주자이다. 월 정기 이용요금은 2.5톤 이상 5톤 미만 120,000원, 5톤 이상 180,000원이다. 강수현 시장은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화물 주차면의 유료화를 통하여 지역의 불법주차 방지와 주차 질서를 확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양주시의 주차장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 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미세먼지 개선성과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양주’에 이어 올해 ‘시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양주’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매년 수립하는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50여억원을 투입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Ⅱ그룹 2위를 차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 시군의 우수·특수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지역 현안을 고려한 스마트 대기관리 사업, ▲미세먼지 환경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시민 맞춤형 공간 조성, ▲구석구석 찾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문화재청이 실시한 ‘202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양주 회암사지’가 선정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경쟁력 있는 우선등재목록 및 신규 잠정목록을 발굴해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 소재 지자체와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성과가 있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형태로 진행되어 전국에서 총 5개 유산이 선정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사적)로 공모를 신청.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원 최대 금액인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분야별 연구진·자문위원을 구성해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워크숍 개최, 보고서 발간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심화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2020년 문화재청 공모 사업을 통해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치 보완 연구를 진행하여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함께 백석읍 소재 홍복저수지 상수원보호구역을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는 지난 1982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40여년간 지역발전을 막고 있는 홍복저수지 상수원 보호구역의 지정 해제와 주민 피해 해소 등에 대한 면밀한 논의를 위해서다. 회의는 홍복저수지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현황보고와 현장확인 등으로 진행했다. 홍복저수지 상수원보호구역은 1963년 의정부시가 양주시에서 분리된 후 양주시와 경계지점에 있는 제1저수지를 취수원으로 하는 가능정수장을 설치, 의정부시 일부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1982년 상류지역인 홍복저수지 일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도 홍복저수지의 수원 전량이 양주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능2동, 의정부2동 일부지역에 공급되고 있으며, 보호구역 일원의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권자 또한 의정부시로 되어 있어, 해제추진 주체가 의정부시인 실정이다.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혜택은 의정부시가, 피해는 모두 양주시 주민들이 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홍복저수지 일원은 상수원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공장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양주시 관계공무원, 서울우유,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낙농관세 철폐에 따른 대외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백색시유 소비 감소 등 낙농산업 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했다. 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치즈 전시·체험·관광·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치즈복합단지를 양주시 대표 볼거리, 먹거리 관광·문화시설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성호·천준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양주시·강북구 공동 주관하는 ‘우이령길,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유일하게 부분 개방된 우이령길의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을 위해 전면개방 방향과 사람·자연 생태 간의 공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허훈 대진대 교수가 ‘우이령길 상황변화에 따른 보전과 활용의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관계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정렬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훈 경기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김성길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최중기 우이령길사람들 부설 생태계연구소장,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 최상기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유옥현 강북구 도시관리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장흥면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해 전문가 관점에서 바라보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과 조화로운 보전 방안을 짚어보고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이령길의 미래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우수’등급에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42개(18.6%) ‘우수’, 59개(26.1%) ‘보통’, 125개(55.3%) 기관이 ‘미흡’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종합 평균 점수 56.03점 보다 높은 84.65점을 득점해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양주시는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른 시스템별 개방 이행률 100%를 달성했고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기보유 데이터에 대한 전수조사, 상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규데이터 개방계획, 타기관 협업 계획 수립을 통한 수요 기반 사용자 중심의 신규 데이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송용인)과 교섭 추진 7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로 강수현 시장과 송용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금철완 부시장, 실·과장,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양주시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실무교섭·상견례에 이어 4차례의 본교섭을 거쳐 총 10장, 49개 조문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장기재직휴가 신설,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조합원의 조합활동시간 보장, ▲모성보호를 위한 육아휴직 1년 연장, ▲자녀돌봄휴가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2년 3월 공무직근로자를 대표하는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용인 노조위원장은 “첫 협약을 시작으로 노사간의 대화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서문석 부위원장은 “우리시 공무직 조합원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2일까지‘양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은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의 일환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4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람안은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수립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용도지역 419개소, 지구단위계획 33개소(우선해제취락지구 31개소, 운암지구, 용암1지구)에 대한 주요 정비사항이 포함됐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은 양주시 도시과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월 2일까지 공람 장소인 양주시 도시과로 방문해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시 결정사항, 오는 12월 경기도 결정사항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주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 옥정·회천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이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대책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교통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6일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은 지난해 10월 대광위에서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주권(옥정·회천),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이 적용된다.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계획인구 18만여명, 개발면적 1,118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 LH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주민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옥정·회천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대광위에 요청, 집중관리지구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권 교통대책은 해당 지구와 주요 거점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4일 봉양동에 위치한 관내 중소기업 2곳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지관, 골판지 등을 생산하는 ㈜오성지관(대표 오정호)과 조미김을 생산하는 ㈜맛사랑(대표 김창현)를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관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히며, “기업이 사업장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인·허가의 처리와 사업장 위를 지나가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시 발생할 문제점의 해결”등을 건의하였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기업 대표님들이 말씀하신 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결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처리상황을 관리하겠다”고 밝히며, “언제든 애로사항 발생 시 양주시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매월 애로사항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 2~3개사를 방문하고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보급해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인구 30만 미만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양주시는 정보통신과와 대중교통과의 협업을 통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경기북부 지역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20억 원을 활용해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서비스 등 스마트 솔루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 버스쉘터’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계절과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의 승차 서비스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신호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 참석해 시군 간 상생협력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며 정책공조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덕현 연천군수 등 4명의 시장·군수와 정성호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총 8건의 시·군 제안안건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별 현안 사항과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는 △국지도 39호선 2차로 개량 및 건설사업, △체불방지를 위한 선금·신속집행 제도 개선 건의, △경기북부 평화로 특화관련 道 정책 사업 추진 건의, △전철 1호선(경원선) 증편 운행 요청, △임진강 고시 개선 요구 등 시군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토의했으며 안건에 대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중점 현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성호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강수현 시장은 “평화로를 공유하고 있는 4개 시·군의 상생협력과 공동문제 협의를 위한 첫 회의가 열려 뜻깊다”며 “경기북부는 중첩된 규제 속 수도권 역차별을 겪으며 지역발전이 저해된 만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덕계저수지 주변에 지정된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를 본격 시행한다. 덕계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은 제1종 수원함양보호구역으로 저수지 만수위로부터 1㎞ 이내의 산림에 대해 하류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정돼 관리돼왔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보호구역 내 토지의 형질변경, 건축 행위 등에 대해 제한되기 때문에 그간 덕계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은 사유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덕계저수지 하류의 농지가 양주신도시 회천택지개발사업 추진으로 개발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농업용수 저장 필요성을 상실한 덕계저수지는 지난 2019년 8월 경기도로부터 용도 폐지되며 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의 기회가 열렸다. 이에 시는 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을 지정해제 하고자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끝에 지난 12일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며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 고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저수지 주변 산림호보구역 지정해제 고시와 보전산지 변경 지정 고시 등 추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오는 24일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한 조례 공포와 함께 사용료 인하를 전격 시행한다. 이는 인근 시군과 비교해 공공체육시설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조정, 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사용료 인하 대상은 양주도시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유료 공공체육시설 16개소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각 체육시설의 전용사용료와 이용료를 일괄 20% 인하한다.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의 경우 평일 주간 기준(부가세 제외) 4만원에서 3만 2천원으로 조정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양주시민을 우선으로 사용허가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우선 이용권을 보장했으며, 양주시민의 범위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회사 등에 재직 중인 사람까지 확대해 이용 혜택을 받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