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8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국민의힘, 백석읍·광적면·장흥면)과 한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8일 오전 11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 선언 이후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은 의원 8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윤창철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상민 의원이 유효표 8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단에 합류했다. 한상민 의원은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제9대 양주시의회가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거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유류 폐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섬유류 폐기물 전용 특수 규격봉투(50L)를 신설·제작해 보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섬유산업은 특성상 제조·가공 과정에서 섬유류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지만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내 반입이 어려운 실정이며 섬유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섬유류 폐기물 전용 규격봉투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50ℓ 규격의 섬유류 종량제봉투를 항목을 추가하고 배출 가능한 품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신설된 섬유류 종량제봉투는 가로 56㎝, 세로 91.5㎝ 크기에 50ℓ 규격으로 소비자 구매가격은 50ℓ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와 동일한 1,500원이다. 배출 품목은 인형, 이불 등 침구류를 비롯한 폐현수막, 폐섬유이며 폐기물을 봉투에 담아 일몰 후 자택 앞에 배출하면 된다. 신발이나 가방과 같은 섬유류 이외의 물질이 혼합된 폐기물은 섬유류 종량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전 현직 시장·군수와 부시장·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내·외빈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해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이 이끄는 양주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후 간부공무원 신고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치고 시의회, 기자실,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시청 내 구내식당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식사하며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사정을 우선 헤아리는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수현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 내빈들이 지정석 대신 오는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앉도록 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취임식은 민선 8기 출범을 알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종석 제16대 양주시 부시장이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퇴임식에는 정덕영 시의회 의장, 가족, 후배 공직자 등이 함께해 김종석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응원했다. 김 부시장은 1990년 시흥시 공무원을 시작으로 1995년 경기도 전입 이후 경기도 투자유치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미래전략담당관, 축산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도정 현안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그간의 광역행정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공공개발,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가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은남일반산업단지 계획 최종 승인 남면 입암천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 선정, 교외선 운행재개 업무협약 체결, 양주도시공사 출범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양주 회암사지가 고고유적 단독유산으로써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7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 이하 인수위)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강수현 당선인과 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문화예술, 사회적경제 분야 기관·단체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 구상의 일환으로 당선인 공약사업에 대한 정책건의, 제안사항 등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정책 분야별로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산적한 현안과 당면한 현장 문제를 자유롭게 쏟아내며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오전에 열린 복지 및 문화예술 분야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택시 운영 확대,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충,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 취업기회 확대, ▲성인발달장애인 교육시설 설치, ▲가정폭력 피해 아동 보호시설 설치, ▲청년들의 양주시 정착 지원,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전담조직 설치, ▲양주역사박물관 건립, ▲국가무형문화재보유자 처우 개선,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분야 기관장들이 △사회적경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지원 사업인 ‘2022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은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진학 정보 접근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가 7:3의 비율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양주백석고, 양주고, 덕현고, 덕계고, 옥빛고 등 관내 고등학교 5개교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각 해당 학교에서 진행되므로 이동의 불편함 없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진로, 입시 등의 심층 상담과 다양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으로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사업추진에 열정을 다 하시는 양주시 관내 진로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진로진학 길찾기 일대일 컨설팅은 지난 5월 18일 덕현고(1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7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 이하 인수위)는 24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실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7일 종료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분과별 인수위원들이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강수현 당선인과 김상헌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전철 7호선 104·201정거장, ▲옥정 물류센터 1·2부지, ▲남면 르네상스센터,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단지, ▲양주관아지 등 7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사업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운영실태, 필요성, 적정성 등을 점검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인수위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주요 업무보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핵심 정책과제, 단계별 공약 이행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헌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해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양주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시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규제 혁파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날 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산단 발생 폐수 처리 예산 절감과 다수 기업 유치 사례’를 발표했다. 신규 산업단지 발생 폐수를 당해 산업단지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고착화된 관행을 타파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폐수를 연계 처리해 설치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 부담금을 낮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심사위원 사례심사와 도민투표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재정 인센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숭로58번길 108-47 일원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입주하며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수행실적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상담원 등 직원의 자격의 갖추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사무는 ▲피해아동과 그 가족,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 아동학대예방 교육·홍보, ▲피해 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아동학대 현장 조사 동행 및 응급보호조치 협조,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의 유지관리 및 종사자 관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평가하며 심사점수가 평균 70점 이상인 법인 중 최다점수를 획득한 법인을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 여성보육과 아동보호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 양주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21 양주 다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 민·관·군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세계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 축제 개막식은 터키 출신 코미디언 알파고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식전 공연으로 열리는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의 경쾌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이대원, 김서영의 축하공연과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겪는 경험을 나누는 ‘다문화 토크 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26일에는 재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다문화 장기자랑”과 함께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의 축하공연 진행으로 양주시민과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 모두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음악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아 양주시민에게 양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공표하고 양주시민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의 음악 능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지휘자 이중대(합창단), 박승유(교향악단)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Te Deum(하이든)’과 ‘나비에게(조혜영)’곡으로 시작된다. 또한 ‘못잊어’, ‘한국민요축전’, ‘Dies Ires’, ‘Sanctus’, ‘카르멘 모음곡 1‧2번’, ‘내 맘의 강물’, ‘대장간의 합창’ 등 10곡으로 구성해 음악회 내내 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선8기를 맞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적 의지와 양주 시립예술단 단원의 유려한 선율이 양주시민에게 가감 없이 전달되어 화창한 양주시의 앞날과 주말의 즐거운 나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23일 당선인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과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부청렴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 등 당선인의 강도 높은 시정개혁 방향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김동희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조는 ▲유연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악성 민원 대응 강화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전직원 대상 다면평가제 도입, ▲인사, 감사, 회계분야 전 직원 대상 교육 요청, ▲감사담당관 소속 인권팀 신설, ▲직원 사기진작 및 기초지자체의 인사권 독립·자율성 확보를 위해 5급 인사교류 중지 등 기 수렴된 조합원 의견을 전달하며 당선인이 약속한 시정혁신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강수현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민과 함께 일한다는 생각으로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나 ‘아이들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양주시’ 실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는 22일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공식 회동을 갖고 양주시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당선인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지구 학교 신설, ▲천보초등학교 유휴시설 활용, ▲공교육 정상화, 학력격차, 과소학교 해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당면 현안의 시급성과 공약 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강수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양주지역 5대 공동공약 중 하나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며 지역에 산적한 교육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각 당선자가 회동한 이번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지역 교육 공약 이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임 전 공약사항 추진과 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약충기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하고 협업방제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방제담당자, 방제요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희석배수 등 농약안전사용 준수에 관한 사전교육과 약충기 돌발해충 협업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약충에서 성충으로 산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발생이 심한 경우 도로, 주택, 공원 등 까지 내려와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올해 방제 계획은 농림, 생활지 등 100~200ha내외이며 주요 방제 대상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5종이다. 특히 약충기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읍면동 11개 구역으로 나눠 방제부서별 지역책임담당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과수농가와 함께 개별 동시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흰불나방 돌발해충이 농림․생활지에 습격하여 다수 민원을 초래한 적이 있다”며 “협업부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
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과 공무원의 획기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담당자의 과제 발표, 질의응답, 서면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안건은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 6건, ‘제3회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창안등급 선정 과제’ 1건,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전’ 3건 등 1차 심사를 거친 3개 분야 10건을 심사했다.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 1위는 차량관리과의 ‘스마트한 주정차 관리 내비게이션’, ‘제3회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창안등급 과제’는 정보통신과 박재석 팀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통지서 간편 발급 및 수령 시스템 도입’이 총점 94.5점으로 창안등급 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전’은 무지개가 뜨는 양주2동팀의‘자연부락 내 공장지역 및 다세대 주택가 무단투기와 방치 쓰레기 처리 방법’ 과제가 1위로 채택됐다. 최종 선정된 시민, 공무원에게는 등수에 따라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종석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