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열전(熱戰)에 돌입한다. 전 후보는 28일 오후 5시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이형섭 후보(의정부을)와 합동으로 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총선 비전과 공약을 시민들에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 지원유세로 의정부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전 후보의 대표공약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화 및 디자인대학 유치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등에 대한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지원의사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위원장은 지난 25일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경기 분도를 즉시 추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적극 추진한다 했고, 이재명 대표는 반대했고 김민석 상황실장은 이 대표 발언 하루 만에 반대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숙원이다. 이재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는 26일(화) 이재강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 물리치료사들과 ‘전문대학의 물리치료사 4년제 과정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물리치료사들은 이재강 후보를 만나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전문대학에 설치•운영 ▲의료기사 양성 과정의 전문성•체계성 강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물리치료사들은 물리치료사 양성 교육체계가 전문대학 3년제, 대학 4년제 과정으로 이원화되어 있지만 실제로 취득하는 면허는 같다며 그럼에도 교육과정이 다르다는 이유로 처우가 다른 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대학에서 4년제 과정을 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물리치료사 교육 현장에서는 수업연한의 제한으로 교육과정의 확대 편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세계물리치료연맹에 가입된 선진국들의 경우 대부분이 3년 또는 4년의 학제로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고 있으나 동일한 면허시험과 면허조건을 이원화해서 교육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재강 후보는 “전문대학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3월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과제 발표와 협의회 운영 등과 관련한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실무추진공동회장인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해당 협의회 소속 12개 시 시장‧부단체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에 대한 단계적 접근과 함께 시행령 개정 등 상대적으로 수용이 쉬운 부분도 동시에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외에도 국회 차원에서 과밀억제권역 내 문제점이 논의될 수 있도록 토론회 등을 적극 추진하자는 의견 등 4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과밀억제권역 내 규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이라 하더라도 반환공여구역 등 지역적 특수성은 반영돼야 한다”며, “의정부시는 미군 공여구역 반환 등으로 자족도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99명의 시민들로 꾸려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형섭 후보 선대위는 규모와 방식에서 어벤져스급이다. 이형섭 후보는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에 장애인위원회, 청년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여성위원회를 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거캠프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개발본부와 공약추진본부를 꾸려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약을 발굴하고 추후 정책으로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 후보는‘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특별위원회(이상 미특위)’와 ‘의정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이상 현특위)’를 독립적으로 구성했다.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 등 의정부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의정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민락ㆍ고산 어린이 전용 병원 유치 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국장 강경숙)는 4월 중 차고지 외 밤샘주차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규정된 밤샘주차는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 외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다. 지속적인 행정처분에도 도로변 및 주택 밀집지역 밤샘주차가 여전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호원2동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 구역을 설정, 해당 구역에서 적발되는 사업주에게 영업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을 부과한다. 의정부시 차량이 아닌 경우 관할 지자체로 이첩할 예정이다. 조교묵 허가안전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물론, 상시단속을 강화해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일반사항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사업장 배출원 ▲생활 주변 관리 ▲민감계층 건강 보호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 ▲협업 및 소통 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32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미세먼지 시민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시내버스 이동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실증사업 등 시민들이 체험‧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지속 발굴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면 여러분께도 친환경자동차 적극 구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친환경보일러 교체, 농작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 17㎍/㎥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후 이번이 세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기존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불법건축물 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세워 강제 철거를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하여 연풍2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지난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북파주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길룡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되어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 먼저 운정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운정신도시에 집중되어있는 서울행 광역버스노선을 북파주 지역으로 출발지를 변경하거나 신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주시까지 확대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님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며 “지역에서 요청하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26일 성남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26일 오후 4시에 성남역을 방문해 역사 내 주요 이동 동선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 GTX-A 성남역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승강장과 고객 환승 동선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이용자 관점에서 주민편의시설 등 필요한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개통을 위한 시험 운행에 착수해 최근 영업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GTX-A노선 개통 후에는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서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성남지역에서 서울 및 화성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시켜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북부의 판교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2000년에 조성된 용현산업단지는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해 의정부시 지역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면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용현산업단지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123개 입주기업에 2천11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용현산업단지는 각종 규제로 인한 확장성 부재, 노후시설 및 미흡한 정주여건 등 낮은 생산성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편의시설 부족 등 근로환경과 정주여건이 열악하여 청년 취업 기피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이 후보는 “경기거점벤처센터를 유치하고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및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용현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구체적으로 “용현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성장거점 허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